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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0.01% 서초, 강서 일대 상승
수도권 전체 -0.28%하락하는 가운데 용인 5개월 만에 0.07% 상승
광역시 투기과열지구완화 조치 별다른 영향 없음

서울은 입주가 가까이 다가온 서초, 강서구 단지중심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그 외 지역은 여전히 약세를 유지했다. 일부 구에서는 매도자들이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여, 기존 시세보다 낮추어서 손해를 봐서라도 팔려고 한다. 경기도에서 용인은 그 동안 입주물량증가로 올 하반기부터 하락을 보였지만, 최근 신봉지구의 경남아너스빌 분양호조와 함께 5개월 만에 상승을 보였다. 하지만 그 외 지역은 급매물이 나와도 여전히 매수세를 찾기 힘들어 약세를 보여 지역별로 차별화를 보였다. 광역시는 투기과열지구완화 조치가 아직까지 별다른 영향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입주임박 단지 중심으로 매매가 간간이 이루어질 뿐이다.





서울 11월 19일 (-0.01%)대비 12월 3일 기준으로 0.01%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분양권시장은 오름 내림세를 반복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오른 단지는 송파가(0.17%), 은평(0.14%), 서초(0.07%), 도봉(0.05%), 강서(0.01%) 미미한 수준으로 올랐다. 반면 구로(-0.3%), 노원(-0.2%), 마포(-0.1%), 동작(-0.08%), 성북(-0.01%) 하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20평이하 소형평형대가 -0.47%로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중,대형평형대는 0.05~0.18%로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51~55평형대가 0.36%~0.51% 상승을 보였으며, 그 외 평형대는 모두 가격이 떨어졌다. 특히 20평이하가 -1.11%로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26~40중형평형대는 -0.31~-0.32%대 하락을 보였다. 광역시도 51~55평이상 대형평형대가 0.04~0.07%소폭 움직임이 있었으며, 31-35평형대가 -0.27%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지방도 21-25평형대가 -1.38%로 크게 하락했으며, 31-35평형대는 -0.35% 각각 떨어졌으며, 41-45평형대는 0.04%, 55이상은 0.04% 각각 상승을 보였다. 서울, 수도권, 지방, 광역시 모두 소형평형대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물량이 적은 대형평형대는 상승을 보이고 있다.





구로구는 신도림동 SK뷰 주상복합아파트 32평형A~C타입이 100~400만원 가량 떨어졌는데, 매도자가 기존 시세보다 낮춰서 거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구로동 두산위브는 16~31평형이 500만원씩 하락했다. 급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서울은 동작구 신대방동 신동아파밀리에는 41평형이 1,500만원 떨어져 시세는 4억5천만원~5억, 47평형은 1,500만원 하락하여 시세는 5억2천만원~5억8천만원 형성되었다. 저층 급매물 출시로 가격이 떨어졌으며, 매수자들도 급매물 위주로 매물을 찾고 있다.

서초구는 방배동 삼성아트힐 57평형 2,000만원, 60평형 2,000만원씩 오름세를 보였다. 입주가 2004년 12월 20일 예정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한 매물이 출시되고 있다. 강서구는 가양동 휴먼빌 23평형이 1,000만원 상승하여 시세가 2억4천만원~2억5천만원 선이다. 입주가 2004년 12월 27일이다.





입주시기별로 보면 6개월이하 서울은 -0.02%, 수도권은 -0.2% 하락, 6개월~12개월 수도권은 -0.05% 하락, 12개월 이상 서울이 0.02%소폭 상승, 수도권은 -0.62%로 크게 떨어졌다. 권역별로 보면 송파, 서초가 오름세를 보여 한강이남은 2주전과 같이 0.03%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구로, 노원 등이 떨어졌지만 은평, 도봉, 강서지역이 오름세를 보여 한강이북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11월 19일 (-0.21%) 대비 12월 3일 기준으로 -0.28% 하락을 보이며, 약세가 지속되었다. 수도권은 떨어진 지역이 동두천(-1.22%), 인천(-0.93%), 화성(-0.67%), 광명시(-0.42%), 의정부시(-0.34%), 시흥시(-0.24%), 안성시(-0.2%), 오산시(-0.17%), 파주시(-0.12%), 남양주시(-0.11%), 수원시(-0.1%), 고양시(-0.1%), 성남시(-0.05%) 대부분의 도시들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오름세를 보인 곳은 하남시(0.72%), 용인시(0.07%), 안양시(0.04%)가량 소폭 올랐다.

용인시는 판교영향을 받는 신봉지구 경남아너스빌이 분양호조를 보이면서 신본동 일대 분양권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LG신봉자이2차 33평형이 1,000만원 올라 시세가 2억5천890만원~2억9천890만원, 39평형이 1,000만원 상승하여 3억1천20만원~3억5천20만원, 45평형이 500만원 상승, 3억5천270만원~3억9천270만원, 60평형이 1,500만원 상승, 4억7천800만원~5억2천80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했다. 평당 830~850만원대로 분양한 경남아너스빌보다 가격대가 저렴하여 매수자들 문의가 있는 편이다
반면 2008년 개통예정인 경전철이 지나가는 삼가동 늘푸른오스카빌은 입주가 12월30일 예정이지만 매수자들 문의가 없어 가격이 떨어졌다. 21평형이 1,000만원 떨어져서 시세는 9천400만원~1억400만원, 34평형도 1,000만원 떨어져서 시세는 1억6천500만원~1억7천500만원 가량 형성했다.

안양시는 호계동 신성미소지움이 소폭 가격이 올랐다. 32B평형이 250만원 올라 시세는 2억2천300만원~2억3천800만원, 38평형은 500만원 상승하여 시세가 2억6천800만원~2억9천500만원대 형성되었다. 입주예정일이 2004년 12월 예정으로 가격이 소폭 올라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인천은 오른 개별아파트가 없이 대부분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남구 구월동 퍼스트시티1,2,3단지 대부분의 평형대가 250만원~1,900만원 가량 떨어졌다. 퍼스트시티1단지 50평형이 1,9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34평형은 500~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부평구 부평동 신성미소지움 32, 38평형이 250만원, 부평마젤란21 28, 30평형이 500만원씩 각각 떨어졌다. 인천은 각종호재에도 불구하고 인규유입이 적어 매수세를 찾아보기 힘들다.





광역시는 2주전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는데, 12월 3일 기준으로 -0.16%하락, 지방은 2주전 0.12%소폭 상승을 보였으나 -0.25% 하락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이 (-0.48%), 부산이 (-0.05%) 각각 하락을 보였으며, 오른 지역은 광주 (1.38%), 대전(0.67%), 대구(0.13%)가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지방은 충남이 (-0.54%)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경남이 (-0.36%), 강원이 (-0.01%)로 각각 떨어졌다.

부산은 내년 1/4분기에 입주예정인 단지들 중심으로 동별로 차별화를 보였다. 지하철2호선으로 역세권이 가능한 대연동 동원로얄듀크는 33평형이 1,200만원, 46평형은 1,500만원씩 상승, 대연푸르지오는 42평형이 750만원, 28평형은 500만원씩 오름세를 보였다. 편의시설 및 교통여건이 좋아 매수자들 문의가 꾸준히 있으며, 물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부산에서 외각으로 사상구 주례동 한일유앤아이 21평형이 800만원, 30평형이 1,200만원, 45평형이 600만원씩 떨어졌다.

광주는 입주임박한 단지와 대형평형대가 가격이 올랐다. 봉선동 the#봉선 55평형이 750만원, 33평형이 500만원, 쌍용스윗닷홈예가 46평형이 750만원씩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