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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텀파크와 트럼프월드 센텀을 비교한 후 간만에 글을 올리는 군요.

제가 앞글의 비교시 동부 센트레빌을 잠깐 언급을 하였지만, 항상 어느 아파트라도 장단점은 있는 법이구요. 이를 얼마나 정확히 찿아 내고 자기의 자산과 비교하여 적기에 투자하느냐가 문제인것 같군요.

장점으로는
가) 최근에 분양된 주변아파트보다는 분양가가 저렴(평당630만원/33평)
나) 중도금이 무이자라 입주시까지 계약금+P만 있으면 되고
다) 타워형과 판상형의 조화로 디자인이 아름답다(?)는 것과

라) 지상에 주차장이 없이 모두 공원화 되어 (주상복합 아파트등과 같이 건폐율이 높으면 아무래도 땅을 밝을 시간이 줄것 이고) 쾌적하고

마) 실내 인테리어나 마감자재, 수납공간, 높아진 층고(10cm)등 실내를 들러본 결과 최근의 다른아파트 보다는 시공사에서 많은 부분 노력한 흔적이 보였음(센트레빌은 부산에서는 처음이지만 수도권에서는 고급형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바) 2010년 동해남부선의 복선화가 되고, 수영역이 이전하여 오면, 역세권 아파트가 될것 같고(물른 시간이 필요한 부분)

사) 앞쪽에 센텀파크의 대단지 아파트가 비슷한 시기에 완공되어, 단독 단지로서의 불편한 점은 피하리라 여겨지며

아) 단지 앞쪽에 공공청사(해운대구청),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이러한 부분에서도 조금의 혜택은 있으리라 봄.

하지만, 단점으로는
가) 주변의 여건이 단독주택지(직접 둘러본 결과 낙후된곳도 있었음, 장점이될수도 있음--> 좋은 전망, 가리는 것이 없어서) 와 빌라등으로 형성되어 있어 환경이 떨어 지고,

나) 역세권이 아니며,
다) 교육여건이 조금더 개선이 필요한것 같고,
라) 해운대가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전매는(기존에 가지고 있는 분) 1회 가능하나, 매입자는 입주때까지 돈이 묶이는 점.

위와 같이 장단점을 비교하였으나 조금 모자란 느낌도 드는군요.아직 모델하우스가 수비삼거리에 있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직접 모델하우스와 현장을 둘러 보심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제 소견으로는 많이 오르지 않은 P와 무이자등을 감안하여 소액투자로(?) 장기간 가지고 계시거나, 실입주 분들에게는 좋은 투자가 되리라 생각되며, 아파트 단지 앞에 곧 포스코의 피에스타가 분양에 들어 가는데 분양가가 1000만원 가까이 한다고 들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조금의 반사 이익도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물른 둘을 비교 한다는 것은 무리..)

모두들 무리하지 마시고 노력하여 좋은 일들만 있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