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얼마전 콜금리 인상후 실제 서울에 사는 어떤 직장인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집을 사는데  1억 8천을 빌렸는데 그동안은 한달에 90만원 가량 내었는데 콜금리 인상이후로 140만원 가까운 돈을 이자로 낸다더군요..

한달 월급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부동산 시장이 다소 얼어 붙는 가운데 시세도 안올라주는데 빚내서 집산사람들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저렇게 까지 빚내서 집들을 사는것이 맞는지 현상황에서는 많은 회의가 듭니다.

센텀은 워낙 유명한 아파트가 되나서 프리미엄이 분양가에 비해 많이 오른것은 사실이나 서울이나 울산처럼 돈벌어주는 도시가 아니라 소비도시가 되다보니 젊은 구직자들은 서울로 다 빠져 나가고 젊은이들은 들어오려 하지 않습니다. 전 부산의 지방대학 나왔는데 저희 동기중 반이상이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서울소재 대학교 갈려는 학생들과 지방대 졸업생이라도 서울로 거의 진출하는 현 상황에서 아파트 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희망은 요원한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중상사는 사람들은 기껏해야 맞벌이 교사 공무원 공사 직원들 
대기업 지사 항만 고위층 인사 의사 정도 이고 변호사들도 장사가 안되 다들 서울로 진출한다고 합니다.

지금 센텀 사신 분들도 다들 해운대 신시가지에 집들이 묶어 전세로 다돌린형편이고 아님 거액의 대출금으로 집을 사서 이자 값는데 고생고생하는 분들입니다.게중에는 부자가 있어 집이 두세채 인분도 계시겠지만 어쨋든 참 갑갑합니다.

이것이 진실이고 현상입니다. 부산에 일자리가 제공되지 않는한 주택가격상승도 한계가 있습니다.

판교는 서울 외곽이지만 팍팍 뜨는데 정관신도시는 팍팍 죽습니다..
센텀 전세도 저는 참 싸게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올랐다고 하지만 막상 싼가격에 전세 물건 구해주겠다고 하는 중개인들 아직 많습니다.

매매가격과 전세가 오를 것이다는 의견이고 실제로 구해지는 것은 사실인것입니다 그런데도 부산 전역에 신규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근데도 분양가는 전부 700을 넘어 800을 향해 돌진 하고 있으니 과연 저 많은 물건을 누가 다 소화할지 심히 걱정입니다.

센텀 정도의 아파트면 서울가면 34평 기준으로도 7억 가까이 하는데 부산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는 힘든 모양입니다.

부산은 투자 관점의 주택매매는 이미 끝난것 같습니다.
투자위주의 매매라면 역시 서울이나 수도권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서울및 수도권의 인구는 계속 늘어나서 조만간 인구의 반이 넘는 인구가 서울및 수도권에 머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