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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화 사업이라 할 경우,
전기 철도화. 즉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열차 (전기기관차나 전동차)의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을 통칭합니다.

지금 현재 중앙선(청량리 ~ 영주) , 태백선(제천 ~ 태백) , 영동선 (영주 ~ 강릉) 충북선 (제천 ~ 조치원) , 호남선 (대전 ~ 목포) 등 우리나라의 많은 선로들이 이미

전철화가 되었고,
전철화를 추진중인 철도까지 포함하면..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철도에서 전철화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고 보면 될것입니다.

동해 남부선보다 중요한것이 경부선의 전기기관차 입니다.
똑같은 전기기관차가 다닐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경부선 전철화 사업은 총 3번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1단계는 동대구 ~ 부산 구간 2004년 4월
2단계 공사에서는 조치원 ~ 대전 구간 2005년3월
2단계 공사와 맞물리게 된것이 충북선 전철화 공사이다.
2005년 충북선 전철화 사업과 맞추어 경부선 조치원 - 대전 구간을 전철화 하였다.
그래서 지금은 제천 ~ 대전 충북선 기차는 전기기관차로 다니고 있다.

2002년 착공 후 4년.. 드디어 3차 구간이 개통함으로써,2006년12월
이제 경부선 철도는 전 구간 전철화 가 되었습니다.
이제, 시운전을 거친후 2007부터는 경부선에도 본격적인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투입될 예정이라 합니다.
8200호대 전기기관차 현재 최고속도가 150Km/h 이고, 기어비 변경을 통하면 220Km/h 까지 낼 수 있다고 하며
현재 새마을호 동차속도가 약 120Km/h 로 달리는 셈이니,
어쨋든, 그간 서울 - 대전 무궁화호에서나 아주.. 가끔 볼 수 있었던 전기기관차를 경부선에서도 볼수 있을것이다. 시운전후 2007년도 여객편성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력차의 힘(견인력)은 전기기관차가 1량당 5,000마력(HP), 디젤기관차가 1량당 3,000마력이며 새마을형디젤동차는 1량당 1,980마력 이지만 편성당 디젤동차의 동력차가

2량 또는 4량으로 연결되어 있어 열차당 3,980마력 또는 7,920마력까지 견인력이 발생됩니다.
동력차는 디젤동차만 여객전용 차량이고 디젤기관차와 전기기관차는 여객과 화물 모두를 수송할 수 있습니다
일단 구동비 면에서는 디젤기관차를 굴리는것 보다 훨신 싸게 먹히는게 전기기관차
수 조원을 들여 전철화 사업에 당장 전구간을 전기기관차를 대체 시킬수가 있는 것은 아니며
새마을경우 내구연한이 7년정도 남아 있으며 2010년을 목표로 TTX를 대체 시험중에 있습니다.

무궁화호나 화물열차의 디젤 기관차인 경우
1990 : 7306-7310
1991 : 7311-7321
1992 : 7322-7325
1993 : 7326-7331
1994 : 7332-7339
1995 : 7340-7361
1996 : 7362-7383
철도의 전철화 계획에 따라
철도공사에서 보유중인 차량에 대한 폐차는 전년도(2004년)까지는 매년 20~30량 정도 노후차량을 폐차 시행하고 신차로 대체하여 왔으나,
2005년부터는 디젤기관차 구입이 중단되고
전철화 사업에 따라 디젤 기관차 대신 전기 기관차로 구입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디젤기관차 38량을 폐차하는 대신, 약 2640억원을 들여 전기기관차 45량을 도입했습니다.

내용년수가 경과된 디젤기관차는 안전진단 및 자체 정비하여 재사용 및 부득이 한 경우에만 폐차를 시행
환경문제, 소음 등의 개선을 위하여 전국의 철로를 2020년까지 전철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철화 추진계획은 2010년:74.3% 시행 페차 내용연수가 도래하는
2029년까지는 전철화가 되어 있지 않는 곳을 위주로 계속 운행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위에 님이 설명하신 내용은 이해하기 조금 힘든 면이 있습니다.
신설 동해 남부선에 운행될 차량은 디젤 기관차가 다닐것은 거의 희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철화된 철로에 디젤기관차를 다니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전철화된 철로에 디젤 기관차를 투입하는 어리섞은 사람들은 아니란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