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트럼프월드와 센텀파크

우선 논쟁이 되고 있는 두아파트를 비교하기전에 두아파트가 공간적으로 같이하고있는 센텀시티의 예상되는 앞으로의 변화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현재 부산에서 가장 발전가능성이 있는곳이 센텀시티라는데는 반론의 여지가 없으리라 봅니다.

센텀시티의 발전은 앞으로 최소5년에서 최대10년에는 그 엄청난 변화가 우리눈앞에 나타날것입니다. 에이펙유치는 센텀시티를 국제화하는 근본 원동력이 될겁니다. 미래의 즉 앞으로 5년 10년 후의 부산의 주력산업은 여러분 무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즉 미래의 부산 시민들을 먹여 살릴수있는 주 산업이 무었이 될까요?
영화관련 영상산업과 켄벤션산업, 관광산업이 부산의 대표 산업이 될것입니다. 켄벤션산업은 에이펙 유치와 함께 급성장 할것이며 또한 영상관련도 센텀시티를 모태로 발전하리라고 하는데 역시 반론의 여지가 없을 겁니다. 심지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금융산업의 일부도 센텀시티로의 입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센텀시티의 난개발을 지적하고 있지만 그래도 결론은 센텀시티입니다. 작년 국회를 통과한 지방산업 발전법에 따라 250여개의 정부 기관이 지방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그중 50여개를 유치하고자 할겁니다. 아마 50여개중 핵심적인 20여개는 센텀시티와 해운대 및 기장에 입점하지 않을까 합니다.

누가 뭐래도 센텀시티는 영남권의 산업변화를 우선적으로 받아들이는 전초기지가 될것입니다. 센텀시티에서 해운대 우동 매립지를 연결하는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중심지가 될 이곳은 분명히 미래부산의 희망이 될것입니다. 앞에서 어떤분이 말씀하시다 시피 부산의 랜드마크는 센텀시티와 우동 매립지를 연결하는 초고층 아파트와 주복이 될 것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센텀시티내에 위치하고 있는 일반 아파트인 센텀파크와 주복인 트럼프월드센텀의 문제점과 특징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 외관 및 조망
트럼프월드 센텀은 지하3층 지상 31층으로 외부가 붉은갈색 유리로된 커튼월로 마감되어 있어 외관이 아주 미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또한 4개동으로 형성됨으로 3,4동의 일부34평을 제외하고는 전망이 좋습니다.지하3층 지상31층으로 되어있으며 철골구조가아닌 철근콘크리트구조로서 전체 건물의 놏이는 일반 아파트31층과 거의 동일합니다. 얼마전 서울의 잠실에 건설중인 주복인 2동짜리 롯데케슬골드(40층,철골)를 가까이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황금색 유리로된 커튼월의 외관이 무척 웅장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여의도의 2개동짜리 트럼프월드 여의도도 한강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건물이었습니다. 분명히 트럼프월드센텀이 입주시점에는 제가 과거 12여년전에 싱가폴에서보며 감탄한 아름다운빌딩이 우리 해운대 센텀시티에서도 볼수가 있을겁니다. 그럼 전망은 어떻까요? 저는 트럼프의 전망은 앞으로 지어질 인근의 주복및 국제시설단지의 고층건물로 바다조망은 거의 불가능하리라봅니다.

트럼프센텀에서 확실하게 조망은 동수가 작은 일반적인 주복의 장점을 이어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센텀파크의 외관은 어떨까요 센텀파크는 Y자형으로 50층건물이 20여개동이 위치합니다. 멀리에서 보면 하나의 거대한 성으로 느껴질겁니다. 특히 강변방향 동과 수영역사 방향 동들은 주복으로 오인될 수 있을 만큼 아파트가 아니라 초고층 빌딩을 연상 시킵니다.

저층부(7-9층은) 황금색 대리석타일로 마감되며 그 위는 첨단산업단지인 센텀시티와 조화롭게 투톤칼라로 연한회색과 연한 회금속 색상으로 마감이 됩니다.
아마 원동IC와 해운대바다. 광안리에서도 건물의 일부가 보일겁니다.(높이 155M).
조망은 강변방향은 수영강과 좌수영교의 아취 조형물을 볼수가 있고 수영역사 쪽으로는 장산의 4계절변화를 전망할 수가 있습니다.
센텀파크의 조망은 수영강과 수영역으로인해 추후 조망권에 대한 시비가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특히 백산넘어 도시의 지평선으로 물드는 황혼은 일품일겁니다.

◯ 교통과 소음
트럼프는 지하철 센텀시티역과 연결됨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은 지하철 이용시 우산이 필요없습니다.
추후에 입점예정인 롯데백화점과도 지하도를 이용해서 바로 진입이 가능 합니다.
자동차 교통은 센텀시티역인근의 주복들이 입점되는 2010년즘은 혼잡이 예상됩니다.
또한 대규모상가가 밀집한 주복의 특징으로 출입로의 복잡함도 고려 되어야 할겁니다.
대로변의 중심에 건물이 위치함으로 자동차 소음이 예상되지만 자동 환기시스템과 커튼월로인해 내부에서는 별 영향이 없을겁니다.
센텀파크는 현재는 지하철과 정확히 900M떨어져 있습니다.
최소평수34평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접한 3800여 대단지 중형 아파트로서 지하철과같은 대중교통을 도보로 10여분 거리에서 이용한다는 것은 정서적으로는 충분한 장점이될수 있습니다. .
2010년도에 전철화 복선화된 수영영이 2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역사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오브 브릿지가 설치됩니다.
전철화된 동해남부선은 일반 지하철과 달리 역사의 간격이 길어서 부전역까지 2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물론 울산과는 30-40분정도소요로 통근 열차가 다닐겁니다.
열차의 간격은 지하철과 거의 동일한 간격(6-10)이될겁니다.
이와 흡사한 전철화된 국철로 인천부평역에서 용산역까지 20분이 소요됨니다.
일반 지하철일 경우 41분이 소요되구요.
센텀파크는 강변도로와 인접함으로 자동차 소음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트럼프와 동일하게 자동 환기시스템과 두터운 시스템창호로 인해 내부에서는 거의 의식이 어려울 겁니다.
또 동해남부선이 복선화되면 센텀시티구간은 터널형 방음벽으로 소음을 원천 차단할겁니다.
지하철3호선 구포역사 전후로 현재 터널형 방음벽이 시공되고 있습니다.

◯ 편의성
트럼프월두 센텀은 세계적인 부동산관리회사인 트럼프사의 관리하에 호텔같은 서비스를 느낄수가 있을겁니다.
물론 단지내에 휘트니센타 및 호텔식 편의시설 등의 최고급 문화를 즐길 수 있고요.
대리석과 고급 상들리에로 장식된 현관에는 호텔과 동일하게 젊은 남녀 3-4명이 출입자를 감시하고 입주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할 겁니다.
센텀파크역시 무인경비시스템과 외부 출입 차량 차단시스템이 적용되며,
단지에는 2인2조의 긴급출동 용역회사 젊은 경비원들의 순찰이 24시간 실시됨니다.
데크층 전면부의 1-2층에는 입주자 전용 실내골프장과 휘트니센타, 대형 사우나시설이 입지합니다.
길이 550M의 단지곳곳에는 공원과 같이 스피커로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요.
입주자전용 카페와 독서실, 컴퓨터실, 대연회장, 멥브쉽센타 등이 설치됩니다.

◯ 단지내 공원
트럼프는 주복이라 조경 면적이 협소할겁니다.
단지중앙부에 고급스런 조각상이 포함된 인공 폭포와 벽천이 밤이면화려한 조명아래 빛을 발할겁니다.
그외 상가층 상단(데크층)에 규모는 작지만 예쁜 조형물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될겁니다.
센텀파크는 101동과 112동간의 거리가 550M입니다.
초록색 우레탄으로 포장된 길이1KM 폭 90cm의 전용 조깅트렉이 단지내를 순환하여 설치됨니다.
전면부에는 대리석위에 부조 장식된 높이 7M 폭15M-20M의 벽천이 2개 설치되며 단지내에는 지중해풍 조각물이 설치된 분수호수가 2개소 유아전용 풀장이 1개소 설치됩니다.
아마 조경시설은 입주 후에는 대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포스코에서 전사적 지원으로 부산의 센텀파크와 서울의 시티파크의 외관과 조경을 특화시켜 지역의 랜드마크화 하고자 하기로 했답니다.
또한 지하화된 동부하수처리장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들꽃이 아름답게 피는 생태공원이 조성됩니다. 센텀파크에서 100M거리에 위치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수변공원이될 에이펙공원도 2005년 8월 준공 목표로 바로 옆(도로하나건너)에 인접합니다.

◯ 운영관리
트럼프센텀은 국내에 지점을둔 미국 트럼프사의 위탁운영이 될 겁니다.
국내최초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될겁니다.
단지 최고의 서비스만큼 비용지출이 많을 겁니다.
즉 하루8시간식 현관 출입구 근무자의 숫자를 파악하면 최소 남2인 여1인 총3인이 하루 3교대면 9명이 상주하게 됩니다.
고급서비스를 지향함으로 고급인력이라 생각하고 퇴직금 4대보험 적용해서 월1인당최소 300만원, 9명이면 2700만원입니다.
청소원 인건비와 해당동에 적용될 관리동(전기기사,설비기사,관리소장,서무,기타 주차장관리)인건비 500만원정도를 더하면 1개동에서 지출해야 될 인건비는 월 3200만원 정도입니다.
1개동당 4개라인 31층중 아파트 26층-27층으로 나누면 1세대당 인건비만 최소한 월30만원 이상 될겁니다.
특히 트럼프의 주류인 34평세대의 경우는 부담감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센텀파크는 일반아파트로 1차단지의 경우 2800세대중 일반경비실은 4개소입니다.
단지내에 젊고 건장한 용역 경비원2인 2개조식 순찰을 하여도 인건비는 일반 재래식아파트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물론 현관출입과 세대출입은 컴퓨터 시스템에 의한 화상확인이 가능한 무인경비시스템이 적용되지만 전문 요원들이 프론트에 상주하는 트럼프처럼 완벽할지?

◯ 교육시설
트럼프월드센텀의 자녀분들은 강동 초등학교로 결정되어 있습니다.
폭50M의 광로를 건너고 복선화되어 폭이 넓은 동해남부선의 철도를 건너야만 등 하교가 가능합니다.
동해남부선의 복선화 공사가 내년부터 시작되어 2010년에 준공예정입니다.
즉 최악으로 입주후부터 2010년까지는공사현장을 거쳐서 아이들이 등 하교를 하여야합니다
물론 자동차로 등 하교를 시킨다면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센텀파크의 초등학교는 단지에서 학교까지 바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즉 집과 학교와 학원의 동선이 일치한 원라인 시스템으로 맞벌이 가정에서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조권도 서울의 유명일조컨설팅에 분석 의롸한 결과 교사가 위치하는 부분은 겨울 방학때만 제외하고 일조권이 충분합니다.
앞에 어떤분이 폄하한 내용과 같이 형광들을 켜고 난방을 하고, 곰팡이가 피는 일은 절대 없다고 일조컨설팅 회사에서 성과물로 제출했습니다.
센텀초등학교는 당초48학급을 신설예정이었으나 교사동의 일조권을 충분히 확보하기위해 30-36학급정도가 될겁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들의 쾌적성은 더욱 좋아 졌습니다.
또한 인접한 8블럭에는 중학교가 곧 착공 될 겁니다.
수영 및 해운대의 유명학원들이 센텀파크입주와 동시에 센텀 주상가와 분산상가에 대규모로 이전할 계획에 있습니다.

◯ 서울에서 주복과 일반 고급 아파트의 흐름
서울에서 최초의 고급주복인 타워펠리스가 준공되었을때 서울의 많은 부자들이 몰린 이유는 완벽한 보안과 사방으로 확뚤린 조망과 편리한 편의시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 주류가 앞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시다 시피 고급 주복에서 편의시설이 완비된 고급 아파트(타워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타워펠리스가 준공될 시점의 서울의 아파트?천편일률적인 판상형 성냥곽 아파트였습니다.
물론 지상에는 자동차로 가득하고요.
하지만 분양가 자율화이후 점차 전망과 쾌적성을 중시하는 타워형으로 지상엔 테마파크한 공원설치로 일반 아파트는 고급화 되고 있습니다.(타워형 아파트는 전부는 아니고 서울에서도 일부 특화된 지역)
그러한 고급아파트의 진화에 따른 일반인들의 인식이 바뀐결과가 서울에서 주복의 인기가 최신형 타워형 아파트에 뒤지는 경향을 가져오고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아직 고급주복에 대한 환상만이 있지 고급 타워형 아파트에 대한 실체가 모호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혼란에 처하지 않았나봅니다.
그런데 그러한 주복의 장점과 일반 아파트의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타워형 고급아파트가 부산최초로 센텀시티에 2006년2월이면 입주가 시작됩니다.

◯ 결론
다시 여기서 서울에서의 주거의 변화를 벗어나
단순히 트럼프월드 센텀과 센텀파크를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스스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점차 맞벌이화 되고있은 현실에서 중심상업지구 상가의 화려한 복잡함과 외관이 미려하고 호텔식 서비스가주는 편리한 장점과 아이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가 비교되고 비싼 관리비의 단점을가지고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비교해서
번잡한 중심사업지와 적당한 이격성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내에 모든 편의시설이 완비되고 550M길이의 지상을 전면 공원화하였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단지내에 접하여 있는 전망이 아름다운 주복스탈의 타워형 아파트를.
10여일 전부터 이 게시판에서 연속되고있는 실체가 없는 논쟁에서 가장 객관적으로 접근을 해서 차후 이 두 아파트를 주시하고 있는 정보에 목말라하는 일반 부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트럼프월드센텀은 아름다운 외관을 가진 부산 최고의 주거시설이 될겁니다.
센텀파크는 3750세대라는 거대하고 첨단편의시설과 조경이 아름다운 주복스탈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이 두개를 입주되지않은 이 시점에서 객관적인 평가로 구분한다는 것은 언어의 장난에 불과 할 겁니다.
단지 부산보다 앞서가고있는 서울의 경향으로 보았을 때 에는 앞에 어떤분이 언급한 것처럼 입주후에 분명한 가치의 차이는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미미한 차이는 입주자가 어떤 스탈인가 주거에서 지향하고자하는 방향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센텀시티는 향 후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지역입니다.
그리고 과거와 같이 부산은 지방의 피폐함으로 점점 서울에 비해 움쳐려 들지 않고 당당히 동남권을 대표하는 해양수도로 발전할겁니다.
하지만 일반서민에게 집은 거주의 편의성과 재산의 축척이라는 2개의 목적이 있으므로.
부산에서 올해부터 2006년초까지 무더기로 솟아지는 신규 아파트의 홍수속에서 자칫 잘못 판단으로 큰 손해를 입지않을려면 시대를 이끌어가는 큰 트렌드를 읽어야합니다.
다행히 부산은 서울이라는 선행되는 시장이 있어 판단의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어줍잖은 저의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자신의 주관을 버리고 전체 변화의 흐름에 주목하면서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급변하는 변화의 시절 재산 형성과 주거의 질을 높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