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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6-10-15 09:56]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시행령 통과 이후 반환기지 주변의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경기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경기2청은 15일 주한미군반환공여구역 등에 대한 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을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 내년 말까지 발전계획수립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청에 따르면 공여지주변지역 지역법에 따른 행자부 지침에 따라 우선가능한 범위내 종합계획인 '200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 2007년 1월 중순까지 행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2008년도 종합계획을 수정 및 보완해 2008년도 이후 추진할 연도별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2청은 행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 발전종합계획 수립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주한미군 공여구역 현황 및 반환공여지 매각계획 현황 등 자료 요청을 할 계획이다.

안순혁기자 ahn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