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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달전 커뮤니티 공간에서 베스트글에 뽑힌 어떤분의 글을 읽고 금오지구와 드림밸리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잘 몰랐는데 지금은 그분의 객관적이면서 탁월한 해안에 참으로 감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입지면에서 볼때 가장 탁월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가격이라 웬지 안좋은게 아닌지 의심이 갔었는데 알고 보니 아직 미등기상태의 분양권이 드림밸리에 유독 많았었던것이 그 요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양주, 동두천 일대등의 분양시장이 활황을 거치면서 금오지구 특히, 드림밸리의 가치가 조금씩 인정 받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한달새에 급매물이 급격히 빠지면서 감정평가금액이 다른단지는 그대로인데 반해 유독 드림밸리만이 최근 급상승 한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타단지와는 평형과 마감차이가 많이 나기에 비교자체가 별의미가 없는것 같고, 삼성래미안과의 비교에 있어서 대중적 인지도와는 다르게 드림밸리가 실속적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삼성이 조경과 출입구등에 있어 언듯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단지 자체가 비탈지고 특히 저층인경우 도로에 비해 지하로 꺼져 있는등 토목공사등 보이지 않는부분에서는 드림밸리가 낳은편이죠. 특히 주차장의 경우는 직접방문해 보신분은 알겠지만 우리나라의 건축문화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에 실로 놀라워하지 않을수 없죠. 여하간 굳이 어디가 좋다는 거라 얘기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래미안이 드림밸리보다 많은 가격차를 보이는 것이 좀 이해가 가지 않아 논재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지만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드림밸리는 3곳의 시공사가 공동시공한 단지입니다. 다들 전통있는 건설업체 이기때문에 최근 삼성이나 LG등 후발 업체보다도 오히려 건설부문 노하우는 뒤쳐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경남기업의 경우 지금은 아니지만 시공당시 자금사정이 좋질않아 공사의 차질이 있었다는 후문이 있었지만 정확치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자관련 불만은 경남이 가장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2동은 한진이 시공했는데 전망은 뛰어난 편이나 소음에 민감한분이나 상가이용이 잦은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수 있겠지요. 여하간 드림밸리는 어떤동을 택하든 다 나름데로 특색이 있고 괜찬은듯 하니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늘광장이 있는 107동에 사는데 앞뒤 조망과 동간거리 특히 주차장이용이 용이하여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기가 사는곳이 제일 좋아보이는 것이겠지만요.
세월이 가면 단지내 나무들은 자랄것이고 단지 녹지율34%로 금오지구 최고라고 선전하던 분양당시 홍보내용 처럼 녹색신도시 중에서도 그 중심이 되길바랍니다. 말그대로 꿈의 계곡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