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서울 시계외 지역인 7호선 장암역 부근에 환승센터가 이르면 오는 2009년까지 설치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외곽에서 들어오는 승용차 진입을 억제할 수 있고, 의정부시는 장암역 부근의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수도권교통조합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장암동 159번지의 장암역 인근에 차량 200대 주차장과 자전거 보관대 150면, 버스 및 택시 베이를 설치하는 내용의 환승주차장 설치계획에 대해 의견접근을 보고 이에 대한 협약서를 곧 맺을 예정이다.

수도권교통조합과 서울시 관계자는 "조합 중재하에 양측간에 의견 접근을 본 상태고 막바지 운영권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협상이 완료되면 협약서를 맺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교통조합은 협약이 체결되는 대로 장암역 환승센터에 대한 실시설계를 거쳐 9000㎡에 대한 토지매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암역 환승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추진돼왔으나 해당 지자체간의 이해관계 등으로 지연돼왔다.

서울시 주차계획과 관계자는 "장암역 환승주차장이 활성화되면 앞으로 주차장에 건물까지 건립해 상권을 형성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까지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tongn.com
2007.6.7 교통신문
이상택 기자 출처- 8호선의정부연장추진시민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