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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정정>
의정부 미군기지는 8개 기지중
5곳은 이미 기지패쇄 입니다.

광운대와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조감도는
1월중에 공개한답니다.
으랏차차 의정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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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2007.01.09 15:08]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와 각종 정책 홍수속에서도 흔들림없는 인기를 유지하는 재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 부동산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전통적인 재료이기 때문에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올 청약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전통적 재료는 ‘개발호재, 대단지, 택지지구’로 지금까지의 청약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았었다.

텐 커뮤니티 양지영 팀장은
“부동산시장에서는 불황일수록 전통적인 재료에 눈을 돌릴는 경우가 많다”면서“올해 역시 그 어느때보다도 시장 상황이 안좋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미 검증된 재료를 바탕으로 재테크 전략을 짜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개발호재의 경우 여러곳이 있지만
현재 경기도 의정부,남양주,오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집값이 오름세를 타고 있는데,
다른 지역은 정부 규제 등으로 집값이 떨어지거나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의정부는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과 미군기지 반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미군기지는 7개기지 105만5000평으로 2011년 반환될 예정이다.
반환부지에는 광운대학교 캠퍼스가 이전하고
금오동 일대에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같은 기대감 때문에 금오동 현대아이파크 32평형은 지난해 11월에 비해 3000만∼5000만원 가량 오른 2억2500만∼2억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남양주시는 별내지구 개발계획과 지하철 4호선 연장 호재로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별내지구는 154만평에 2만1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은 당초 2008년말이었지만 최근 6개월 정도 앞당겨졌다.
오산지역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구도심 통합개발 및 직주일체형 ‘명품신도시’ 개발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아파트값이 꿈틀대고 있다. 오산동 대동황토방 49평형의 경우 지난해 11월에 보다 6500만원 올라 3억2000만∼4억원선이다.
택지지구 역시 전통적인 전통적으로 좋은 재료다. 택지지구는 주공, 토공, 지자체 등에서 계획적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민간택지보다 땅값이 저렴해 분양가도 다소 싸다. 인천검단과 송도신도시, 운서지구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주공이 추가 분양되는 파주 운정과 의왕청계 등도 평당 800만∼9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 역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끄는 재료 중 하나다. 올해는 유난히 서울·수도권 지역에 대단지 분양이 많아 기대가 큰 편이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