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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7-04-30 14:10]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에 들어설 광역행정타운 부지에 도서관 등 시민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올해 반환 예정지인 미군기지 캠프 에세욘 부지에 들어설 광역행정타운 내에 시민들의 여가활용 시설인 도서관과 종합문화회관, 레포츠 공원이 조성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의정부시가 경기도에 제출한 반환공여구역발전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시는 캠프 에세욘 부지 24만3776㎡ 중 도시자연공원 부지 14만5455㎡에 생활체육시설인 레포츠 공원을, 나머지 자연녹지지역과 주거지역 부지에는 종합문화회관과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행정타운내에 각종 공공기관 유치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인 도서관과 종합문화회관, 레포츠 공원 등을 건립해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구기자 cool515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