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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족들과 삼성동 현대아이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아파트 로비는 타워팰리스보다는 훨씬 좁습니다.
Concierge가 배치되어 방문자 안내와 같은 특급호텔식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구요.

아파트 시스템중에서 마음에 들었던것은 층간바닥충격완화제 시공을 했다는 것입니다. 저희 집은 어른이고 애들이고, 잘 뛰어다니거든요.
아프리카산 원목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데,
국산하고 뭐가 틀린지는 모르겠더군요.


가장신기한거는 지하주차장 경사로에 snow-melting 시스템을 설치했다는 군요. 그래서 눈이 저절로 녹는 데요.

그리고 아이파크의 가장 장점인 한강조망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서울에 산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거는 처음 느껴봅니다. 가끔은 서울을 벗어나 산본 수리산근처나 수지같은 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하루하루를 살 수 있다는 것에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east view를 통해서 잠실주경기장도 보입니다.

특히 아이파크는 정원이 국립공원 저리가랍니다.
아직은 왠지 인위적인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웰빙 아파트로서 현대산업개발에서 많은 노력을 한 흔적이 보여진 답니다.

사전점검을 하러 갔는 데, 뭘 점검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이것저것 눌러보기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