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몇가지 말씀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답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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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부동산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형성된것은 어쩔수없이 수요와공급의원칙에의해 결성되었다고 개인적으로도 생각하고, 시장형성가격으로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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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파트 값이 언제 부터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따라 움직였습니까?

저는 초등하교때부터 강남지역에 30년 넘게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동네 아파트 값이 수요가 넘쳐서 오르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단지 조금만 자극을 주면 호들갑을 떠는 돈 조금 있고 극성스러운 아줌마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정도는 인정합니다.

그것이 투기꾼들에게는 물론 아주 좋은 환경이 되겠지요. 집사놓고 조금만

호가를 높이면 우르르 달려드는 데 돈가진 투기꾼들에는 얼마나 좋습니까?

땅짚고 헤엄치기지요. 여러번 언급 했지만 우리나라 아파트 가격은 주거수요에 따른 가격상승이 아니라

투기세력과 그것에 편승하는 세력(소위 복부인이라 칭하는 아줌마도 포함)들의 장난입니다.

한사람이 세채 네채씩 사모아서 투기하는 것을 예전부터 많이 보고 자라왔기에

저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모든 경제 부분이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만 시장을 움직인다는 말에 공감을 갖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을 아직도 믿고 있는 순진한 사람들이 철저히 이용 당하는 곳이 바로 이곳 대한민국입니다.

주식시장만 봐도 몇일씩 세력이 장난을 쳐서 상한가(소위 점상한가)를 기록하고 그래서

만년적자인 회사가 하루아침에 시가총액이 5천억이 넘는 우량한 회사인 것처럼

포장되는 이상한 경제시스템을 가진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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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게시판이 한신주민들만의 공간이 아닌이상 인위적인 매도호가를 자제해주셨으면..하는바램입니다.
도봉구창동의 청솔.북한산아이파크. 방학동의 대상. 도봉동의 래미안.에코빌도 조용한이곳에 유독, 한신주민들만 드세다는 느낌이 들어서 귀찮은 회원가입까지 불사하고 이글을 씁니다, 
강남.서초.송파.분당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지요? 하지만 이곳(강북.노원.성북.의정부)은 수요가 없답니다(아쉽게도ㅠㅠ) 앞으로 법원이전. 도봉역세권재개발. 생태공원. 순환도로 등의 플러스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단 느낌입니다. 수원,용인이 왜 부동산가격이 높을까요? 서울과 가까운가요?
아니죠. 삼성.엘지.하이닉스등 대기업직원이 많이 상주하기 때문이죠.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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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도봉한신 주민들이 이곳 게시판에 글을 많이 올린다고 "드세다"는

말을 한다는 것은 너무 예의가 없는 행동입니다.

이곳은 누구나 또 언제나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 입니다.

도봉한신 주민의 글이 많은 것이 아니고 다른 아파트 주민들의

글이 적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이지요. 강남지역 게시판에 한번 가보세요.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글들이&nb sp;생산 되고 있는지를...

그동안 이곳 게시판은 과연 이곳에 사람들이 사는지 의심 스러울 정도로

글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여기에 사람들이 적게 살아서 이겠습니까?

아니면 모든 것이 다 만족 스러워서 자족하는 마음에 아무 할 말이 없어서

였겠습니까?

모두 자포자기하는 심정 아니면 먹고 살기 바빠서 또는 강남 투기바람 보기 싫어서

이유는 여러가지 이겠지만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사는 동네의 값어치를 스스로

내팽게치고 살아왔던 것 아닙니까? 수요가 없으니 이런 값어치로 취급받아도

할 수 없지하는 순진한 생각에서 말입니다.

절대 도봉한신은 인위적인 가격 조작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13년동안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평가를 받아왔던 것에 대한

최소한의 목소리를 내자는 것이요. 그에 걸맞는 가치(가격이 아님)를

높이자는 것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도봉한신주민들이 다른 주민들에게 글을 올리지 말라고 한 일도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법원이전. 도봉역세권재개발. 생태공원. 순환도로 등의 플러스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단 느낌입니다."

도대체 이것보다 더 큰 호재가 무엇입니까? 이런 것을 알려서

자신들의 지역 가치를 높이자는 것이 "드센일"입니까?

송파의 어떤 동네는 성동구치소가 옮겨오면서 구치소 옆에 길쭉한 공원

만들어 준다니까 비난 플랭카드가 바로 걷히고 복덕방에

내놓은 매물값을 하루아침에 1~2억씩 높여놓아서 그 장난이 지금

그곳 아파트 가격으로 굳어져 버렸습니다. 바로 몇달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도대체 도봉구 주민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아직도 순진하게

교과서 대로 움직인다고 보십니까?

백번 양보해서 수요공급원칙이 중요하다고 봅시다.

어떤 수요든 그 수요가 자연스럽게 생깁디까? 적어도 대한민국 경제 시스템에서는 수요는 만드는 것이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도봉구 주민들이 조용해서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곳 중에 하나라는 냉대 이외에 서울 다른지역에서 어디 조용히 살아 줘서 고맙다고 표창장이라도 줍디까?

지금은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서울의 변방에서 조용하게 세금 꼬박 꼬박 납부하면서

경기도 주민 취급 받으시렵니까?(절대 경기도민 비하가 아니고

서울시에서 서울시민 취급을 안해주니 하는 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할 말 하고 삽시다. 강남을 욕 할 것이 아니라 비록 좋지는 않지만

배울 것은 배워야하지 않겠습니까? 지역 발전이 거져 됩니까?

소리를 내니까 500m도 안되는 거리에 지하철역(강남 개포동)이 2개나 들어서지 않습디까? 그것도 서울시민 전체가 낸 세금으로 말입니다.

"도봉구창동의 청솔.북한산아이파크. 방학동의 대상. 도봉동의 래미안.에코빌" 앞으로 조용히 계시지 마십시오.

안그러면 이상한 동네에 그나마 집행될 이곳 예산도 다 빼았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도봉한신아파트 주민들은 강남 복부인들 처럼

아파트 가격이 나 높이자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의 권리를 찾아서 가치를 높이자는 것이요.

도봉한신만 섬처럼 뚝 떨어져서 혼자 떠들자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오히려 동참해 주셔야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호소 드리는 것입니다. 도봉구 주민여러분 이제

조용히 당하고 있지 마시고 목소리를 내십시오.

서울에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만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저도 댓글은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