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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동이 5월에 49평이 1억6,500만원 이나 올랐어요.
중동신도시에서 부녀회를 중심으로 아파트 제값 받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데, 송도는 물론이고 연수 지구도 거의 제자리나 마찬가지네요.

원래 중/상동은 인천에서 대부분 들어 갔는 데, 인천 사람들의 관심이 검단, 청라, 영종도, 송도, 논현, 삼산지구 등 인천의 신규 개발 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이 몰려 더이상 유입 인구가 없는 실정이라 집값이 하락하고 있었죠. 근데, 4000여명이 넘는 인터넷 동호회를 중심으로 지금과 같은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중/상동에서 처음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집값에 대한 공고를 붙여 놓더니, 이제는 아파트 단지 방송까지 하고 있다죠. 중/상동처럼 인위적인 방법으로 집값을 올릴 것까지는 없겠지만, 뭔가 분발해야 할 것 같네요.

http://www.neonet.co.kr/rebank/news/news_detail.neo?news_gbn=hot&id=7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