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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많이 사랑하시는군요
좋은일입니다만 사랑이 과하면 집착이 아닐까요?

게떼를 보았다고 바다환경에 문제 없다는 논리는 과하군요
그렇게 매스컴에서 오염된 호수라고 일컬어진 시화호에는
게떼뿐만 아니라 온갗 물고기가 많이 잡힙니다.
그런데 왜 그 물고기를 못 잡게 할까요?
오염된 호수에서 자란 물고기는 중금속이 오염되어 사람이
먹으면 치명적이라는걸 잘 아시지요??
그렇게 건강한 개펄이라면 조개가 나와야 할텐데 송도에서
조개잡이 한다는 이야기는 들은지 오래 되네요.
(송도 동막이라는데가 원래부터 조개잡이로 유명하다는건 알죠?)

나도 님과같이 인천과 송도가 많이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도 안되는 진실을 과대포장하여
송도가 마치 싱가포르나 푸동항구와 견줄만한 도시로 탈바꿈
한다는 논리로 일관하니 지정학적인 입장에서 비교하여
설명해달라고 한 것입니다.

희망사항 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미래의 희망사항을 논하자는것은 아니고 현재의 사실적인
입지조건을 이야기 한겁니다.
나는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고 잘못알려진, 과대포장은
막아서 선의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뜻에서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환경은 그렇다 치더라도 바다안개문제,황사문제,서울과의 접근성
등에 대해선 일언 반구 없으시네요?

게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살만한 동네겠군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