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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해외 출장도 많고 해서 최적지라 생각하고 송도 신도시 풍림아파트65평을 분양 받았습니다. 투자 또는 입주를 예상하고 청약을 했는데 평판을 들어보면 경제 특구라서 좋긴 한데 최소한 10년을 바라 보라는 이야기입니다.

10년이면 나이도 있고.. 또 알아 보니깐 2005년 처음 입주하면 당장 외국인 학교등 좋은 시설및 환경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현장에 가보면 언제 도시가 될런지 아직은 너무 썰렁하고, 그리고 대형 평수라서 매매시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

현 정부의 보유세 강화 등도 문제이고 도시기반 형성이 되자면 제 생각도 빨라야 입주후 5년 (2010년?)은 걸릴것 같은데 또 계속 대형평수가 분양이 되네요. 분양때 소문보다 다르게... 앞으로도 계속 큰평수가 공급 예정이고.. 분위기가 분양때와는 현실적으로 따져 보면 180도 다른데..

현재 프리미엄이 부동산에 물어보면 요즘 약간 주춤해서 6~8천만원정도라고 하는데 내년 1월20일부터는 전매가 가능해지면 매물이 갑자기 몰리면 가격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 고민이고, 청약때의 들뜬 열기는 어디가고 요즈음은 정말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게 보이네요. 부동산경기가 얼어 붙어서인지... 현 시점에서 팔고 싶은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