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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제 소모적 논쟁 없어야”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8.05 16:27

【청주=뉴시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5일 성명을 내고 "이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5일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충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시특별법을 정부입법으로 추진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에 대해 공언했다"며 "이는 그 동안 정부조직개편이나 일부 사업예산의 삭감으로 나타난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부와 한나라당이 충청권의 발전을 담보하는 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그 동안 일각에서 제기되는 끊임없는 의혹과 기우들에도 불구하고 세종시의 차질없는 건설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 등 지역현안의 관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야당이나 일부 시민단체들도 정부와 한나라당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믿고 더 이상의 트집이나 흠집내기를 자제하고 충북발전을 위해 상생하고 전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8월에 개최되는 정책간담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청주공항활성화, 국회연수원 유치 등 충북 현안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기기자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