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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 대통령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3.20 21:08 | 최종수정 2008.03.20 21:08

【대전=뉴시스】
20일 이명박 대통령이 충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태안 기름유출로 피해를 입은 서해안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행정도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관련,
행정도시를 중심으로 기존의 대덕, 오송·오창,등과 연계, 적은 비용으로 기능적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건의에 대해 수긍하고 조기 검토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 대통령이 충남이 전국에서 최고로 성장하는 도이며 이 지사도 잘 하고 있고 모든 것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충남도의 모든 사업을 효과적으로 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변화하는 현실에 지방에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 중앙에서도 바뀌고 있음을 감안해서 지방에서도 시대에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면 좋겠다. 충남지사는 특히, 추진력이 강하고 가장 먼저 어느 시·도보다도 잘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h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