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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샘플하우스 방문갑니다.
지나가며, 잠깐 잠깐 눈팅만 하다가 직접 들어가서 본다니.. 괜히 마음이 좋네요.
전 방배동에 살고 있는 결혼 5년차 주부예요. 남편이랑 저나 방배동 토박이라.. 타지역에서 사는 건 생각도 못하다가, 친정이 동백으로 입성? 하시게 되어, 저희도 근처로 간다는 것이 어찌하다보니, 죽전에 덜컥 분양을 받게 된거죠. ^^;;

오리역도 가깝고..(저희 부부는 강남에 직장이 있어, 교통이 너무너무 중요한 issue죠) 분당 가까이?에 있는게 맘에 들었지만.. 사실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작년 분양당시 이미 평당 천만원이었으니..) 좀 망설였지만, 제 주변에 2명이나 (두분다 분당분) 청약해보신다길래, 저도 덩달아.. ^^ 하다가.. 

여튼. 작년엔 맘고생 좀 했어요. 마이너스 분양가라고.. 친정에서도 걱정많이 하시고. 그런데, 올 들어.. 다소 회복한것 같아.. 한시름 놓고 있어요. 32py이 한.. 3억 8천은 되지 않나요? (- -;; 아직 그정도는 회복 안되었나?)

여튼.. 내 집이 거기 있고보니, 정감가는 게 사실이예요. 주변에서 괜히 단점 이야기 하면, 솔직히 부화도 나구요. ㅋ 용인 구성 연원마을 살고 있는 친구가 '괜찮을 것 같다'라고 몇마디 해준게.. 지금껏 제가 알고 있는 정보의 거의 끝인듯.

죽전에서의 삶이 기다려지는.. 아줌마의 수다 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