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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죽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완성의 죽전이지만 죽전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저의 집에서는 공원이 보입니다. 훤히 보이진 않지만
거실 소파에 앉으면 정겹게 보입니다.
추운 겨울에 아이들 코트 입혀 나오는 엄마.눈오면 눈싸움하는
아이들.아침일찍 운동하는 사람들. 운동나온 사람들이 없으면
오늘은 무지 추운가 보다..생각하죠.

봄이 되니 공원의 나무들이 파릇파릇 물이 오르고
엄마 아빠따라 산책나온 아이들이 많아져 활기가 돕니다.
공원의 나무가 많이 흔들리면 오늘은 봄바람이 샌가 보다..
옷좀 단단히 입고 나가야 겠다..

골프장 조망.산조망 또한 시원스럽겠지만..
공원 조망은 참으로 정겹고 사람에게 활기를 주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2,3년 후쯤엔 평수를 늘리거나 아님 같은 평형이라도
공원이 더 환하게 보이는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홈타운 4차 3,4 단지에서 공원 조망되는 동이 있는듯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