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금 근무하는곳이 죽전 바로 아래인 구성읍이기 때문에
매일 출퇴근하느라 지나면서 소감을 적어봅니다.
죽전의 교통은 아직도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버스나 자가용은 평상시엔 괜찮은데 출퇴근 러시아워때는
가끔 주차장에 가까울때가 많습니다.
지하철은 오리역이 있고
오리역 아래쪽 삼성생명 휴먼센터 근처에 죽전 임시역사인
보정역이 오픈합니다.
(오늘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니 간판도 완전히 세워졌고
건물내부도 다 완성된거 같더군요.)
그런데 오리역이건 보정역이건 양재역으로 전철로 다니신다면
갈아타고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오리역에서 선릉역까지 대략 45~50분 걸리구요..양재역까지 가신다면 전철에서만 1시간 이상을 잡으셔야 할듯..)
양재역이시라면 차라리 전철보다 좌석버스를 이용하시는게 낫습니다.
죽전에서 양재역까지 좌석버스가 많이 다닙니다.
다만 평상시 안 막힐때에는 40분이면 도착하는데..
러시아워때는 1시간..좀 더 심하게 막힐때는
1시간 이상까지도 걸리는게 문제입니다.
전철역 근처 아파트라면..
아무래도 오리역 주변엔 벽산 아파트가 가깝습니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바로 앞이고,마트도 가까운 분당 생황권이죠..
다만 동간 간격이 좁은 편이고 죽전의 다른 아파트치곤 좀 비싸더군요
(하긴 길 하나 사이로 분당의 아파트 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리고 임시역사인 보정역에서는 이번에 새로 입주중인
포스홈타운이 바로 앞입니다.
새 아파트라 깨끗하고 대규모 단지인건 장점입니다만..
다만 이제 막 지은거라 주변에 편의시설이 별로없고,
출퇴근시간에 도로가 막히면 평소 마을버스 5~10분거리인 오리역까지
30분 걸릴때도 있습니다.

저도 와이프가 논현동으로 출근하느라 이쪽을 알아보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서울에 남았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