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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 입주민입니다.

뭐 답변할 의무도 없지만... 조심스럽게 한마디할려구요.

현대3차1단지가 아니고 현대 7차1단지인가요? 탄천변이 아니라 현대 1차 앞에 작은 단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교통은 우선 대동소이하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환경(근린 1, 2호 공원, 불곡산 등산로)은 건영이 더 낫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건영은 1254세대 대단지구요. 단지 안에 편의 시설(휘트니스센타, 테니스코트, 육아원, 독서실 등등 물론 아직 입대위가 없어 언제 정상 가동 될지는 모릅니다.)이 무지 많습니다. 2만 8천평 단지 안만 산책해도 1시간이 금방 가거든요. 데크형 주차장이라 지상에 차를 안세워도 주차공간이 아주 넉넉합니다.

문제는 현대같은 대기업 건설사가 아니라 마감은 좀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분당의 기존 아파트에 비하면 훨씬 좋다고 자신합니다. 분당사는 와이프 친구가 와서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지더군요.

아직 입주 한달도 안되서 거의 정비가 안돼 있습니다. 건영이 요즘 강세인것은 미래가치 때문일 겁니다. 브랜드가 떨어져서 그렇지 죽전 대표단지로 손색은 없거든요.

내부는 전실이 있구요. 단열 처리된 보조주방이 있어서 냉장고자리도 따로 있고 빌트인 김치냉장고가 딸린 보조 싱크대 뭐 그런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부 공간 활용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입주민들이 추가 공사나 보안 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 지금보다 더 많이 업그레이드 될겁니다.

조심스럽게 한말씀 더 드린다면 전세라면 마찬가지 아닐까요. 미래가치보다는 현재 더 잘 정비된 아파트에 사시는 것이 덜 고생스러우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