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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3 초등5학년 애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학교의 좋고 나쁨을 가르는 기준은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관심과 견해라고 생각해요. 100%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경우 부모들이 어느정도 안정된 생활을 하기에 애들한테 줄수 있는 시간과 관심이 많다보니 그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엄마들간에 어느학교가 좋고 어느학교가 별루고 그런말이 나오는 거라 생각해요.

또 초등학교에서 차이가 있다고 얼마나 있겠어요. 내 아이 내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르칠것은 확실하게 가르치고 바르게 키우면 어느 학교를 가던 문제없다고 봅니다. 정목은 아파트랑 주택이랑 섞여 있어서 선호도면에서 영도에 뒤진다는 것이지 결코 학교가 좋다 나쁘다 이런 말이 나와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공부잘하는 아이로 자라주길 대부분의 부모들은 바래지요. 하지만 모두 공부만 잘 한다면 다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들은 누가 할까요. 아이들 대부분은 잘 하는 부분이 분명있는데 그걸 부모들이 발견을 못하는 거지요. 일찍 장점을 발견하여 그 분야로 키워나가는 것 이런것이 우리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입주해서 살다보면 이웃을 만나 자연 우리 애들을 알게 되겠지만 소위 말하는 좋은 학교 다니지 않았어도 저희 애들 빠지지 않습니다.
전 애들이 정목이나 영도중학교를 가는것 전혀 개의치 않고 며칠전 분양권을 샀습니다. 제가 신경쓰이는 부분은 제가 고른 집이 그런 시시한 말로 저평가된것 같은데 씁쓸하네요.
하지만 분명 살다보면 금호어울림은 오를 여지는 분명 있습니다.

단지안의 낡은 구조보다 훨씬 좋고 생활하는것은 같으니까요.
아이들 교육은 학교 선생님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일 바로서야하는 것은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키워보신분들 아시겠지만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