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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그린빌 5단지 24평을 계약을 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자금도 여유롭지 못하고, 아직 두식구 뿐이라서 소형평수로 처음 내집마련의 첫발을 딛기 시작했습니다.

계약 할때까지도 나름대로 좋은동에 로열층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계약 한듯 했는데.... 요즘 자꾸 가격이 떨어지는듯 하네요..
물론 파주시가 여러 호재들도 있고 해서 지금 당장은 이익이 크게 없다해도 3-4년후면 전망이 괜찮을듯해서 큰 맘먹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분양권을 구입하는게 아주 낭패를 보는듯한 말들이 많네요.
재테크보다는 현금을 모으는게 더 낫다는식으로들 말을 하구요.

요즘같은 시기에 대출까지 끼고 이렇게 집을 구매해도 좋은지...
요즘 많이 불안합니다..
11월 부터 입주 인데 입주 시점 가격이 아주 폭락하는것은 아닌지 도
걱정스럽습니다.
양가 어른들도 걱정스러워 하십니다.
손해보는것은 아닌지, 좀더 기다리면 더 내려갈거 같은데 넘 서두르는것은 아니냐면서요.

부동산쪽으로는 경험도 전혀 없는 왕초보에 나이도 많지않아서 경제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데요...
이미 계약은 해서 되돌릴 수는 없지만, 불안한 마음이래도 없앨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선배님들, 파주 지역에대해 잘 아시고 그린빌에 대해서도 잘 아시면 꼭좀 좋은말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