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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5단지 전세계약을 하려고 합니다.
불법이라 절대 안된다는 분도 계시고 공증받으면 괜찮다는 분도계십니다. 5단지에 임대아파트를 전세로 사시는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현 시세보다는 조금 싸서 계약을 하려고 합니다.
정말 공증받으면 괜찮을까요?
먼저 입주하신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제일 좋은 방법인지요...
계약을 안하면 좋겠지만 사정상 안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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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임대아파트 전세는 엄연한 불법입니다.
나중에 발각되면 임대인 임차인 모두 처벌 받습니다.
부동산업소에서 말하길,,
공증받으면 된다는 얘기는 그들의 얘기일 뿐입니다.
공공임대(한정)아파트나 국민(영구)임대는 임대인이 주택공사입니다.
따라서 임차인(현.거주자)이 제3자에게 재임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불법입니다.
절대 계약하지 마세요..
공증은 만병통치약이나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니다.
공증은 말그대로 쌍방간의 합의 또는 계약내용을 공적으로
증명해줄 뿐이지, 법적으로 모든것을 보장 받는것이 아닙니다.

임대주택을 프리미엄 붙여서 팔고사는 행위도 엄연한 불법입니다.
실상은 프리미엄 붙여서 팔고사는 행위가 빈번합니다.
그것은 현재의 임대인이 정당한사유(이사.회사전출.이민)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택공사에 임차포기를 표시하면 주택공사는
일정의 행정수수료를 받고 원장(임차인)을 바꾸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택공사에서 불법인 줄 알면서도 바꾸어 주는데 이것도 매우 웃기는 일입니다.
현재의 임차인이 사정이 있어 임대주택을 포기하면 무주택자에 한해서
순번에 따라 현재의 거주자와 아무런 관련없는 제3자에게 재임대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부동산업소에서 원장교체를 잘못해서 매수인 매도인 둘다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절대 임대물건에 계약하지 마세요.
계약하면 분명히 큰일 납니다..

더욱이 님에게 분양전환 되지 않는 임대아파트를 전세로 산다는건
남 좋은일만 시키는 겁니다.
그러니 주변시세보다 싼값에 전세를 내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임차인도 나중에 큰일 치루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