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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7단지에 사는 사람입니다. 703동 1층에 사는데요.
1층이지만 지대가 높아서 경치가 참 좋습니다.
저는 이 곳에 분양을 받아서 들어왔습니다. 공사가 조금씩 진행될 때마다 와서 확인을 했고 확신을 갖고 가장 친한 친구에게 이 곳을 추천해서 친구도 같은 동 14층을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했었습니다.
1년 정도 7단지에서 살아보니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은 더욱 강해집니다. 실제로 서울에 한강 프리미엄이 몇 억 하잖아요. 바로 앞에 곡릉천이 있는데 그 곳이 분당의 탄천처럼 바뀐다면 아무래도 그런 풍경을 보고 즐기기에 가까운 곳이라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동간 간격이 넓어서 개방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29평형요. 제가 일산에 오래된 아파트 32평에 전세로 살았었는데 7단지 29평형 구조가 훨씬 낫고 실용성이 뛰어납니다. 안방이 조금 적다는 거 빼곤 만족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1층이라 편하고 좋습니다. 경치도 베란다에서 바라보면 거의 장관이구요. 실제로 7단지 곡릉천 전망이 부동산 사이트에서도 좋은 경치로 작년 가장 많이 오른 단지로 나왔더라구요.
무엇보다 가서 보고 느낌이 오는 집이 있죠. 그런 집이 실제로 오르더군요. 그리고 여기 사는 사람으로서 이 곳이 아직까지는 파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느끼고 삽니다. 참고로 저는 기차소음도 적당히 낭만적으로 들리더군요...
물론 제가 사는 아파트라 가격이 많이 오르면 좋지만 팔 계획은 아직 없구요. 곡릉천이 개발되고 경의선이 복선으로 깔리고 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는 등 개발 계획이 앞으로 많이 남아 있으니까 미리 투자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수색 근처 학교에서 근무를 했는데 수색도 너무 좋아지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원하신다면 곡릉천 조망권이 있는 7단지나 풍림 아이원 추천합니다. 느낌을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