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1. 매물부족

최초 분양자로서 양도세 감면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팔라고 아우성치는 중개업소 등쌀에 대부분 작년 상반기에 매도를 한 상황.

분양권 매입으로 취득하신 분들은 2년 미만 단기 양도시의 과중한 양도세 부담 때문에 매물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

결국 쓸만한 매물은 없는 상태인데, 구미에서 올라오는 LPL 직원들을 중심으로 실수요 매수세는 꾸준하니 대략난감.


2. 인근 경쟁단지의 입방아

금촌주공 소유자들은 금릉역 개통 이후 또 한번의 시세 상승을 조용히 기다리는 상황에서, 역세권을 시셈하는 인근 **지구 소유자들과 관련 중개업소들의 입방아만 무성.

자신들과는 격이 다른 소규모 택지지구라는둥...
(분당이나 판교로 스스로를 착각?)
주공이라서 시세 상승엔 한계가 있다는 둥...
(수원영통에 가보시라. 민영보다 잘나가는 주공이 길에 깔렸다네)
몇년뒤엔 찬밥신세라는둥...
(나중에 보자는 사람치고 무서운 사람은?)

결국 논 한가운데 세워진 자기들 아파트로 손님을 끌자는 수작인데...
자신들의 매물에 포지티브 마케팅할 껀덕지가 없으니 옆집에 대한 네가티브로 어떻게 한 건 해볼까 하는 노력은 가상하나 고객이 장님이 아닌 이상은 택도 없는 상황.


3. 판교분양 이후를 기다리자는 분위기

금촌지구가 꿩은 아니지만, 닭은 된다는 다소 겸손한 생각.

판교, 도촌, 풍산에서 고배를 드신 무주택서민들의 눈이 차선책으로 쏠릴 곳은 김포와 파주라는 예상은 누구나 하는바.

판교 덕분에 용인 집값이 요사이 재미있다는 소문을 들으며 파주신도시 덕에 금촌지구도 올 가을은 즐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

물론 **지구 분들은 개꿈이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