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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타운하우스 투자가치는 과연?

타운하우스의 성공작으로 널리 알려진 파주시 출판단지 안에 있는 헤르만하우스는 파주시가 지정한 3대 삼림욕장 가운데 하나인 심학산을 바로 뒤에 끼고 있다.

헤르만하우스 33평형 (복층포함 50평형대)의 분양가는 4억8000만~5억6000만원으로 주위 시세보다 훨씬 비싸게 분양되었다. 죽전 W타운하우스의 경우도 평당 2000만원이 넘게 분양되었다. 이처럼 타운하우스는 애당초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등의 시세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고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지 않는다.

그 동안 저층 아파트는 빌라나 연립주택 개념으로 위아래 여러 세대가 사용하는 것이어서 주거환경 수준이 크게 떨어졌고, 단독 전원주택이나 동호인주택은 세대규모가 크지 않아 투자매력도가 낮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타운하우스는 단독과 아파트의 장점을 취한 것으로 소득수준이 높아갈수록 투자가치가 커질 것이다.

선진국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고층 주택보다는 로하우스(low house)가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직까지 투자 목적으로 타운하우스를 고려한다면 우선적으로 ‘환금성(換金性)’을 꼼꼼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즉,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에 비해 공급 물량이 적고 대부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거래가 적기 때문에 철저히 실수요 위주로 투자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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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는 일반아파트보다 용적율이 아주 낮습니다.(90%대)
저층이니까 대지지분도 타운하우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분양가가 주변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것입니다.
타운하우스는 일반아파트보다 환금성이 떨어진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하고 철저히 실수요자 위주로 투자하라고 합니다.
일산의 밤가시마을 성저마을과 똑같지는 않겠지만
고급빌라와 비슷하고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교하 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가 성황리에 분양될지 미분양 될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은 가지겠지요..

아무튼 타운하우스의 분양가와 일반아파트의 분양가를
동일선상에 놓고 저울질 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봅니다.
따라서 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 평당1040은 주변시세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떨어트리는 작용점이 될지도 모릅니다.
(고급 타운하우스도 저정도인데 일반아파트가? 하면서.....)

아마 한라비발디 고분양가 사건이 아무렇지 않게 유야무야
넘어갔다면 평당 1500이상의 고액으로 분양 했을거라 봅니다.
그러나 1040에 파주시청과 협의를 끝냈다면 500정도의 거품을
월드건설과 파주시청이 스스로 걷어낸 것이라고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분양가의 거품이 이렇습니다..
심사과정에서 소위 거품 안걸리면 좋고 걸리면 말고...식으로...

여러므로 따져봐도 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 평당1040은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지역 타운하우스 분양가에 비하여 아주 싼 수준이고 할까나..
오히려 운정지구에 분양할 일반아파트의 분양가가 타운하우스 분양가보다
현저할 정도로 많이 싸지겠다는 추론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타운하우스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요..
돈많은 분들이 과연 경기서북부지역에 과감히 투자할까 의심도 갑니다.
일반아파트 분양가가 얼마일지 그게 관심갑니다..
타운하우스 분양가를 보면서 역으로 추측해 보건데 운정지역
일반아파트는 평당 800선으로 결정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