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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억이 넘는 전세금을 기대하시는 건 무리인 것 같구요.
아시다시피 파주 금촌은 올해와 내년에 대규모 입주가 시작됩니다.
님도 그러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거주 목적보다 투자목적으로 분양받으셨거나 분양권을 구입하셨을 겁니다.

또한 LG필립스 공장은 내년 하반기에나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하지구나 운정지구 이외에도 아동동의 팜스프링 아파트 등 인근에 아파트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7단지 입주 무렵에 전세금은 예상보다 아주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운정지구 신도시 분양이 시작되고 경의선이 복선화되며 개성공단의 가동이 시작되면 파주금촌은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당장 내년의 전세금은 6천에서 7천 정도에서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금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심이 나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기회는 기다리는 자에게 옵니다.

저 또한 내년에 입주는 못하고 전세를 줄 생각인데요.
중도금 대출은 이율이 그렇게 높지 않으니 차근차근 갚아가면서 재산을 불릴 생각입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