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파라곤 맨 꼭대기층에는 67평, 63평 펜트하우스가 있습니다.
그 아래층에는 예를 들어 35평, 37평, 39평이 붙어있다면,

67평은 그 3가구 위에 한 가구만 위치하고 아파트 형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넓은 테라스까지 있어 조망권과 독립성
그리고 단독주택의 혜택을 느낀다고 합니다.

저도 파라곤에 살지만 아직 한번도 올라가지 못했어요.
다만 그 층에서 타는 외국인들은 엘리베이터에서 가끔 봅니다.

그래서 단지의 55평과는 또 다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뭐든지 '어'하고 '아'하고 표현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대를 무시하거나 깍으면서 나를 높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저도 단지아파트의 소중함과 그 값어치를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물론 단지에 들어가려다 결국 자금사정 때문에 파라곤이라는
대체 거주지로 결정했지만 이곳도 또 나름대로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 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자금이 생긴다면 그곳으로
옮기고 싶지요. 단지 35평 가게되면 화장실 두개 있는 저층의
45평으로 또 옮겨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겠지요.

아무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얘기가 엉뚱한 곳으로 흘렀네요.
이제 파라곤 67평의 시세에 대한 이해가 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