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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 "오피스텔 가격은 갈수록 아주 크게 떨어진다는게 상식이다"라고 했습니까?
오피스텔은 "상대적인 가치가 주변에 비해 점점 떨어진다는게 상식이다"라고 했지요.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른 겁니다.

몇번이나 밝혔지만 파라곤을 포함한 오피스텔 및 주복은 물론이고 단지 주변의 아파트들은
다른 지역의 2배 이상의 상승율을 기록할 겁니다. 다만 단지와 똑같은 상승율을 기록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게 제 생각이라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그렇게 못마땅하신가요?

정 못마땅 하시면 제가 변명을 좀 할테니 들어 주세요.

먼저 파라곤이라는 분이 단지는 인터넷최고가를, 파라곤은 호가를 가지고 비교한 것이
제 신경을 거슬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점잖게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해 달라고 하면서
지금까지는 두 곳의 상승율이 비슷했을지언정 앞으로는 아무래도 단지의 상승율을 따라오기
힘들지 않겠냐 하고 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well이란 분이 단지의 재건축 가치를 깍아 내리며 파라곤 등 오피스텔 및 주복과
주변 아파트도 단지와 똑같은 상승율을 기록할 것이다 하시길래
제가 물론 그곳들도 많이 오르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단지는 재건축의 "중심"에 서 있고
말씀하시는 곳들은 결국 단지의 재건축과 무관한 "주변"이기에 똑같은 상승율을 바라는 건
너무 욕심이 과한 것 아니냐는 뜻으로 그런 비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종일관 예의바른 글을 쓰고자 노력했건만 콩고물이란 비유에 님이 감정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비유를 한다면 단지가 계란 노른자위라면 파라곤 등은 흰자위가 되겠네요.^^

너무 제 글에 언짢아 하지 마시고 화 푸시기 바랍니다.
제가 부탁드리는 건 파라곤 분들은 단지(특히 3단지)와 비교하시는 게 취미던데
비교하시는 것까진 좋은데 가격정보만은 공정하게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파라곤은 호가로, 3단지 가격은 실거래가(또는 인터넷가)로 비교하시는 걸 여러차례 목격해서
제 심기도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님도 이런 경우 좀 더 부드러운 글로 질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윗 글들을 모두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논쟁중에도 저를 포함한 목동님이나 well님 모두
예의를 갖추고 글을 쓰고 있었는데 님은 너무 과격하시군요.
아직 인생연륜이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제가 이해하겠습니다.
가내 평안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잘 풀리시길 바래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