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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피스텔이 5년 뒤부터 하락한다고 하지도 않았구요.
제가 예로 든 걸 보시면 파라곤은 매 5년마다 50%씩의 상승율을 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정도면 은행이율이나 서울시내 아파트 평균 상승율의 2배는 되는 수치입니다.
이정도의 상승율도 목동이기에 가능한 것이며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상승율이 될겝니다.

다만 단지아파트의 상승율은 그 이상(2배) 될 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오피스텔이 새 건물이고 넓으니 처음에야 실거주목적으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아서
단지만큼 또는 단지 이상의 상승율을 기록할 수도 있겠지만 해가 갈수록(즉, 재건축연한이 가까워질수록)
단지를 투자목적으로 구입하려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 뻔히 예상되기에
단지의 상승율을 따라오기 힘들 거라는 게 제 생각이라는 겁니다.

앞에도 밝혔지만 파라곤 등도 그나마 단지의 재건축 바람으로 그정도의 상승율을 기록한다고 보는 겁니다.
재건축 바람으로 오른 집을 팔고 어디로 가겠습니까? 결국 대부분 목동 안에서 찾게 되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전세 놓고 전세로 이동하겠지만 팔고 파라곤 이나 주변 주복 등을 구입하는 분도
적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그정도의 상승율은 기록할 것이라고 보는 거고요.

그래도 결국 가장 노른 자위는 단지이기에 단지보다 비싸지지는 않을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파라곤 등의 주복은 결국 단지의 재건축으로 인한 콩고물을 주워 먹는 형국이고
단지는 떡 그 자체이니까요.

그 외에도 님은 오피스텔의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은 듯 하군요.
오피스텔은 님 말대로 건물가치가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게 상식입니다. 그것도 크게!
토지가격이 지지해 준다 하시지만 파라곤 39평 대지지분이 얼만가요? 아마 3평이던가?

님의 기대치가 높은 거야 상관 없지만 학습효과에 의해 상식으로 굳어진 것을
거부하는 행동은 좋게 비쳐지지 않습니다.
"재건축(특히 용적율이 낮은 아파트의 경우)은 무조건 주변보다 상승율이 훨씬 높다."
"오피스텔은 해가 갈수록 가치가 떨어져 주변 시세를 따라가지 못한다"
가 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