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몇몇분이 목동아파트 상승율에 대해 말들이 많으신데요.

결론은 숫자놀음에 불과합니다.

정확한 집값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그당시 매매를 하는 매수자,매도자만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설정기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제가 구입한 파라곤 39평은 제가 구입한 2003년 겨울 당시기준으로 보면 파라곤 수익율( 4.3억 --> 9억)109%는 목동3단지 27평 수익율(4.5억 --> 7.5억)66.7%보다 월등히 높지만 1년전과 비교해보면 파라곤 수익율(5.5억 -->9억)63.6%와 3단지 수익율(4.5억 --> 7.5억)66.7%가 엇비슷합니다.

아랫분이 말씀하시는 단지주변에 다닥다닥 붙은 나홀로 아파트의 상승율도 올 6개월 기준이나 최근 3개월기준으로 보면 목동단지 상승율을 초과하는 아파트가 여럿있습니다(국민은행참조)


또한 상승율 비교에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목동단지의 경우 실거주라면 인테리어 비용을 추가해야한다는 점이며, 전세줄 생각이라면 구입당시 전세가를 따져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2004년에 2단지 35평을 7억5천에 구입했는데, 그분은 8억6천에 구입한걸로 따지더군요. 인테리어비용과, 취득세,등록세,복비를 포함한 총 구입비용이 그렇다고 하면서, 집값 더올라야 한다고 하더군요.

목동단지 주변의 새아파트 역시 인테리어 하고 들어가는집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목동단지처럼 전부 뜯어고치는 집은 별로 없을테니까, 비용은 전혀없거나 있다고 해도 약간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 2-3개월간은 목동단지는 주춤, 단지주변아파트는 약진하는 양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후는 목동 단지가 또 끌어주지 않을까요?

목2,3동의 롯데캐슬, 금강에스뿌아,월드메르디앙1,2차,극동,웨스트빌,두산,현대...

목4동의 성원, 신동아, 스카이,금호어울림,대원칸타빌...

목동중심축의 부영,트윈빌,파라곤,하이페리온....

오목교주변의 월드메르디앙3차,금호,진도1,2차, 현대1,3차, 현대조합,삼익, 쌍용, 신정아이파크....

그외에도 한신청구,목동우성, 등등등등 상승중이거나 상승할 아파트 무궁무진하지 않나요?


목동단지아파트만 목동이 아니거든요.

살기좋은 목동, 다같이 살기좋은 이곳에서 행복하게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