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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 중개인이 아닙니다.

파라곤 39평에 살고 있는 실거주자입니다.

분양받은 사람이 아니고 중간에 분양권을 사서 입주한 사람으로써 알만큼 알아보고 파라곤에 입주한 사람입니다.

파라곤뿐만이 아니고 목동에 유망하다는 아파트는 다 알아보고 나름대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끝에 파라곤에 입주한 사람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혹시 보석님이 제글을 보고 있다면 정말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나는 보석님이 파라곤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파라곤을 좋게 평가해주시는데 대하여는 눈물나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한잔 하고 와서 컴퓨터를 켜보니 별 희안한 말들이 올라와 있구만요.

각설하고 내가 답변 드리리다.

파라곤은 목동동양파라곤이 아니고 목동 파라곤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앞으로 목동 파라곤으로 불러주기 바랍니다.

앞으로 목동파라곤이 더 오를것인가 말것인가?

그걸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나 나는 입주자로써 솔직히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주변에 주상복합들이 계속 생기고, 학교도 생기고, 위치도 목동에서 최고라고들 하는데 목동단지 아파트가 오르면 같이 오르지 않을 이유가 없잖겠습니까?

관리비 싼것은 내가 장담하리다.

오늘 집에 와보니 7월분 관리비 나왔는데 26만원 나왔더군만요.

전기세 80,000원(750KW), 헬스장 이용료 12,000원 포함해서 26만원 나왔으니 다른데 한번 물어보고 판단해보기 바랍니다.

아, 우리집은 39평입니다.

학교는 2007년에 생긴답니다. 오늘도 강서교육청에 전화해 봤는데 2007년 가을 학기쯤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메가박스는 사실 우리집하고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파라곤의 공식적인 입장이 메가박스 생기는거에 대하여 반대입장이고 나도 회비내고 집회에 참석도 몇번 했기때문에 메가박스 생기는 것에 대하여는 반대입니다.

그리고 헬스장은 공짜는 아니고 의무적으로 월 12000원 정도를 사용하든 않하든 무조건 내야 합니다.

사용안하는 사람입장에서는 괜한돈 나가는 것이지만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거의 공짜로 이용하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목동에 산지 이제 1년됐습니다. 목동 단지가 좋은지 어떤지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점은 파라곤은 전에 내가 살던 아파트와 비교했을때 상상할 수 없을만큼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겉으로 느끼는 거와는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번 들어와서 살아보세요

다른데 가서 살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