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5년전 님과 똑같은 고민을 제가 했었습니다.

저는 여의도에서 목동으로 건너왔고 아예 55평으로 들어왔습니다.

제태크 보다는 아이들 생각해서 목동으로 건너왔습니다.

결과적으로 2년전까지는 재테크에서도 성공한 셈이 되었습니다.

2년전 10.29조치 이후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를 생각해보면 재테크에서도 여의도 대비 큰 재미는 못본걸로 귀결될 듯합니다.

최근 2년동안 여의도가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님께서도 주변얘기를 들어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목동은 아이들 교육의 천국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아,유치,초,중학교시기의 교육환경을 말하는 겁니다.

삼부를 파시든 안팔고 전세를 놓으시든 목동으로 건너오시는게 좋으실 것이며 그게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부동산 재테크라는게 특히나, 남들이 다들 좋다고 인정하는 지역에서는 대개 거기서 거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돌고 돌아서 제자리로 가는거 같아요.

앞으로 잠실주공, 도곡주공같은 대박이 쉽게 나오겠습니까?

현재 아이들 키우며 살기에 여의도보다 목동이 좋은것은 제가 말 안해도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고,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이 진행되어 초고층으로 탈바꿈된다면 여의도가 더 좋다는 것 역시 제가 말 안해도 다 아시는 사실 아닙니까?

목동으로 오세요.

아이들 경쟁이 치열하고, 부모가 달달 볶는다고 비판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덜 치열한데서 아이들 교육시키면서 이런저런 고민하며 하루에도 수십번을 목동,대치,분당같은 곳을 생각해 보는것 보다는 후회도 덜할것이며 마음도 편할 것입니다.

평범한 소시민이라면 말이지요.

여의도는 당장 여러건의 호재가 있으므로 팔 계획이시라면 천천히 기회를 보시기 바라며, 가급적 가지고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목동은 전세로 오셔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어디로 오는게 좋을지는 예전 제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학군을 고려한 목동단지 선호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2,3단지가 톱입니다.

트라팰리스는 청약통장 1000/1500짜리 있어야 하며, 서울시 동시분양은 아닌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바로앞에 초,중학교가 트라팰리스 입주이전에 개교될 예정이며, 이학교에 하이페리온1, 파라곤, 7단지 일부와 주변아파트 아이들과,트라팰리스 아이들이 같이 다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라팰리스의 단지 조감도 및 배치도를 모르는 상태에서 드리는 말씀이라 기우일수도 있으나 조망권이 무척 걱정이 되며, 지하에 입점예정이라는 E 마트 내지는 유사 대형슈퍼로 인한 교통체증도 염려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가치는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모델하우스 오픈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주매님께서 소상히 알고 계시는것 같더군요. 아마 추측으로는 지분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한번 문의해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