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파트 게시판
우리아파트 게시판은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나 지역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우리아파트, 우리동네의 개발호재, 현장소식, 주거환경 등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마음껏 뽐내보세요!
깜짝 놀랐네요.
3단지 55평에서 사신단 얘기를 그렇게 내놓고.. 물론 부끄러운 얘기는 아닙니다만..
파라곤은 목동에서 그래도 서민들이 가져 볼 수 있는 주상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목동아파트 훌륭한점 물론 인정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이사후기로 쓰여진 글은 파라곤 동호회에서 우리끼리 한 얘길 어떤 분이 퍼서 올리신 것입니다.
특별히 다른 목동단지 흉을 보려던게 아니라
제자식 칭찬하는 부모마음으로 우리끼리 한 얘기였던 것입니다.
3단지를 예로 들었던 것은 목동토박이님이 은근히 주장하신대로
참 좋은 단지.. 모두가 좋아하는 단지라서 3단지를 얘기하신것 뿐입니다.
그런 것을 어떤 분이 무단으로 올리셔서 오해하신것 같습니다.
윗 글을 읽으면서 참 놀랐습니다.
파라곤 자랑만 하는 파라곤인들도 그래선 안되겠지만
은근한 부의 자랑.. 남모르리라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은 노골적으로 표현하시는 목동아파트 주민으로서의 선민의식.. 선택받은 주민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감정이 느껴지네요.
목동토박이가 어떻다는 말씀인지요?
목동아파트 값이 높은 것은 살기좋고 녹지공간 많고 훌륭한 아이로 키워보겠다는 목동엄마들의 마음이 모여서 비싼것 아닐까요?
목동아파트값 담합하고 부동산들이 집을 사재기해서 집값올린다 혹자는 말들을 했습니다만..
목동아파트 55평이 젤 크고 비싼곳인데(더구나3단지) 그런곳에서 사시는 분이
살 곳은 못되니 투자목적으로나 사보시겠다는 겨우 파라곤을 상대로 앞으로도 계속 3단지 55평에서 살겠다..그러시지 않으셔도 되지 않나요?
한때는 서울 중구 장충동이 최고 비싸고 좋은 곳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거기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인데요.
지금은 어떤가요?
30년후 목동이 어떨 것 같습니까?
우리 파라곤은 저렴한 가격에 분양했고 살아보니 지불한 가격보다 더 가치가 있는 곳이란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위에 퍼온글이 마음에 드시지 않더라도 그것은 우리끼리 한 얘기란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퍼온글이란 말이 분명히 있구요.
저는 3단지도 안되고 55평은 더욱 안되기에 님의 말씀처럼 애써서 마련한 돈으로 파라곤에서 삽니다.
타워팰리스앞에서 굿을 하는 요즘 세상에 3단지 55평에서 사시고 얼마나 잘사는지 얼마나 좋은지 당당하게 얘기하시는 님의 용기가 부럽네요.
부동산 뱅크에 와서 파라곤을 물어보신 맨 앞의 어떤 분은 아마도
저처럼 돈이 부족하신 분이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파라곤은 하이페리온처럼 목동의 최고급 주상복합도 아니고
서민들이 목동으로 들어와서 그래도 적당한 가격으로 쾌적한 환경 누리면서 살만한 공간입니다.
선민의식 가진 사람들이 살지도 않고 목동으로 처음 오는 분들도 많으신것같아요.
언젠가는 돈이 넉넉해지면 어쩌면 목동 55평으로 갈지도 모르는데
참 대단한 이웃들이 사는곳이라 쉽진 않을것 같군요.
파라곤 주민들이 파라곤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서 치기어린 글들을 올렸다고 생각하시고 목동 3단지 55평에서 사시는 넉넉한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아파트 포토갤러리
-님의 다른글보기
등록일 2004/09/03 | 조회 633 
파라곤 매입,매도 경험자가 바라본 파라곤.
^^**
서울시 초고층화 계획 구체적 내용 (기사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