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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은 오피스텔로 기억을 하는디요.
예전에 단지내 아파트 알아볼때 부동산에서 보여준 분양안내서상으로는 님이 얘기한 고층은 햇빛 잘드는 것이 맞겠지만 낮은 층들은 과연일까요?
그리고 행복한 세상 증축 소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동측, 남측에 있는 그나마 햇빛 잘드는 층도 조망권 가리면서 현재가치 유지하면 다행.

새집이야 공기좋고 그렇겠지만 님도 연수가 찬 오피스텔 아무리 청소해도 냄새나는 건 아실겁니다.
아직도 우리나라 건축기술을 믿습니까?
다른 집에서 냄새피우면 그냄새 옆집도 납니다.
공기조화기를 갖춘 대형건축물의 장점이자 약점입니다.
앞전에 강남의 오피스텔에 사는 친구집에 갔더니 냄새난다고 공조기 안틀고 문열고 삽니다. 까르푸쪽이 그나마 도로변이라 조망을 가릴 염려는 업습니다만 문을 열수 있다고 보십니까?
1평방미터도 안되는 조그만 문을 열어놓고,문여니 앞에 커다란 벽이 가로막고 있어 조망은 꽝입니다.
화재는 생각해 보셨는지.....
어디를 사시든 님의 판단 몫이지만요.
쇼핑, 지하철 등의 편의시설은 가까워서 좋은 점이 있지만 반대일수도 있습니다.
목동 단지내 아파트 1~7단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이야기 나올때 그 가치는 판명이 날겁니다.
정책은 시장을 누를 수 없습니다.
1단지는 85년 입주했으니 서울시 조례의 재건축연한 26년까지 7년 남았습니다. 그런데 상위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의 재건축연한은 아직 20년입니다. 조례도 법도 언제든지 바뀔수 있지요.

또, 굳이 튼튼하게 지어진 아파트 일찍 부수고 다시 지을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 고쳐 놓은 집은 새집만은 못해도 견줄만은 하네요.


집을 산다는 것은 환경을 사고 미래가치를 사는 겁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