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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질문하신 초등학교 아이 키우기에 적합한 곳에 대한 주제로만 답변 드리겠습니다.

학교는 두군데 다 목동 초등학교로 다닙니다.(파라곤 일부는 서정에도 다닌다고 하던데 어쨌든..)
아이파크는 학교 장미울타리를 목동초등학교하고 공유하고 단지에서 학교 출입이 가능하지만 파라곤은 큰대로도 건너야 하고 상당히 거리가 멉니다. 물론 언제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하이페리온 옆에 조그만 땅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생긴다니 그러면 많이 가까워 지겠지요.

일단 아이파크는 아파트로 용적율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단지내에 큰 놀이터 2군데에 800여대의 주차장이 지하에 있습니다. 그만큼 정원이 확보되었다는 것이고 위에 언급했듯이 목동 초등학교하고 붙어 있어서 운동장을 거의 앞마당처럼 쓸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라곤은 아시다시피 건물만 덩그라니 있죠. 애들은 당연히 집안에서만 놀아야 합니다.

조금커서 학원에 다닌다면 오목교쪽으로 거리는 비슷합니다.
단지 큰길 건너느냐 안건너느냐 차이정도 지만요.

파라곤 매니아들의 질타가겁나서 미리 하는 얘기지만 파라곤의 장점도(본 주제를 떠나서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주제에 관련해서는 두군데가 비교가 안될듯 싶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본인이 직접 확인해 보는것이니 꼭 두군데를 방문하여 찬찬히 살펴보시고 좋은 선택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