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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행신 화정의 아파트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큰 평수를 중심으로 적게는 일주일에 수백만원에서부터 많게는 수천만원씩 한달에 억대까지 오르는걸로 나옵니다.
이는 아마도 거의 준공단계인 행신전철역과 경의선개통이 내년으로 가시화되고 그에따라 KTX시발역에 대한 기대와 제2자유로등 각종 연결도로건설, 그리고 무엇보다 소리소문없이 엄청 오른 일산에 비해 행신 화정은 거의 오르지를 않았기 때문에 순환상승세가 시작된게 아닌가 여겨집니다.

그러한 행신 화정의 핵심에 SK뷰 아파트가 있습니다.

행신역과 800여미터 떨어져있어 도보로 10분남짓거리에 있고 행신,화정에서 거의 유일한 브랜드 대단지 새아파트입니다.

그런데 각종 부동산싸이트를 보면 행신,화정 다른 아파트들이 수천만원씩 심지어 수억씩 오를때도 SK뷰만은 꿋꿋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브랜드있는 대단지 아파트인 SK가 지어진지 10년된 인근 아파트보다 오히려 가격이 싸게 표기가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큰평수는 2억가까이 싸게 표기된 곳도 있는정도입니다

그렇다면 SK뷰가 가격이 제자리에 머무는 이유는 뭘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준공된지 1년밖에 안됐기 때문에 자가든 전세든 매물이 거의 없고 그에따라 당연히 거래역시 거의 이루어지지않고있기때문에 가격이 오를만한 과정자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과거 가뭄에 콩나듯 출현했던 급매물의 거래가를 부동산싸이트에 현재의 거래가격으로 올리고있는상황이고 그 가격이 정상 거래가격인양 부추기고 있고 이는 주변의 오래된 아파트랑 비교하면 터무니 없는 낮은 가격이지만 이를 미처 알지못하는 안타까운 매도자는 부동산의 설득에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 버리는것이죠.

물론 그 가격이 당초 매입때랑 비교해서 낮다는뜻은 아니지만 다른아파트 오른가격을 생각해보면 대단히 후회할만한 거래를 한셈이며 부동산분들은 오로지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그런건 개의치 않습니다.
SK아파트는 위치도 위치려니와 평면을 봐도 써비스면적이 넓어서 26평은 타아파트32평과 거의비슷하고 32,38,45평도 타아파트의 한단계 높은 평형과 면적이 비슷합니다.
또 새아파트의 좋은점은 일일이 열거할수없을정도로 많습니다.

이러한 SK뷰의 가격은 이제 제자리를 찾아야합니다.
지금껏 거래를 성사시키는데만 관심있는 주위 부동산에 너무 헐값에 휘둘려왔다는 사실을 SK주민들도 이제 깨달아야합니다.

SK26평은 화장실2개에 3베이지만 거실은 인근 타아파트32평과 비교해서 좁지않으며, 32평인 107동같은곳은 남향이며 전망은 물론이고 야경까지 우리나라 어떤 아파트에 견주어도 떨어지지않으므로그런 아파트는 5억도 높은 가격이 아닙니다.
인근의 48형 아파트가 6억간다면 SK45평은 8억 가지말란법이없습니다. 아니 내년 경의선이 개통되고 상암DMC 건물에 하나둘 입주가 시작되면 그 가격이상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