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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강아파트를 관심 가지신다 해서..

전 분당시범 현대에서 10년 넘게 살았고(친정은 아직 시범현대) 현재는 결혼해서 오리역 벽산아파트에 3년째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목적으로 광주 쌍령동 모닝사이드 한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분당에서 전세를 살아보셨다고 하니 분당에 편리함은 더 말씀드릴 필요없죠?

그래서 광주, 용인중에서 분당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집값이 많이 오르는건 사실입니다. 오리역에 있는 벽산은 길하나를 두고 성남-분당입니다. 분당만큼은 탄력적이진 못하지만 같이 오릅니다. 2001년도 5월에 매입시보다 1억넘게 올랐습니다. 태재고개 인근도 비슷합니다.

그런면에선 금강이 괜찮죠. 하지만 동도 넘 작고 자족적으로 단지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게 극히 제한적이라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도 태재고개 근처에 관심을 가지다가 쌍령동에 왔는데 분당야탑에서 갈마터널을 지나면 1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대단지, 편의시설,3번국도, 중부고속도로 인접 등 가격대비 조건이 좋은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한번 둘러보세요.. 요즘 같은 시기엔 전세 사시는게 아까울수도 있을 듯 합니다.. 솔직히..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