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번에 그렇게 말많던 종부세통지서를 받아보았습니다.현재 부동산뱅크가격기준으로 10억원하는 집의 기준가로 6억2400만원이더구요.구로동에 7000~8000만원정도하는 16평 오피스텔의 기준가가 5800만원으로 책정되어 종부세 기준액에 8200만원 초과된것으로 나왔습니다.

세금폭탄이라 불리는 종부세는 얼마나 부과되었을까요? 49만원정도 나왔습니다.물론 점차 과표현실화가 되면 종부세액도 점점 증가하리라 봅니다. 그렇다해도 언론에서 떠들어대듯 세금폭탄의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4년전에 세금포함 5억에 이집을 매수했습니다. 물론 그때수준엔 이가격이 부담스런 수준이었습니다.하지만 재건축등의 부동산수익을 노리며 불편한 환경에 사는것보다는 편하게 재충전을 할수있는 거주환경을 생각하며 매입했습니다.지금 이집의 가격이 10억정도인데 4년동안 근로로 인한 댓가가 아닌 자연발생적으로 늘어난 부가 5억입니다.

4년동안 전체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생활도 2배로 늘어났다면 의미가 없겠지만 전체적인 소비물가수준은 4년전과 크게 달라진것없이 부동산부분에만 집중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부가 증가했습니다.

달랑 가진게 집한채뿐이고 오랫동안 살아온 집인데 종부세 낼 능력이 없다고 엄살을 부리고 언론이 이를 너무 과대포장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안내던 세금이 부과되니 생돈이 지출되는 같아서 조금은 아까운 마음이 들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오랫동안 살아온집이 과다한 종부세를 낼정도로 올랐다면 그동안 집값은 10억원이상 올랐다고 볼수 있습니다. 죽을때까지 종부세 나올때마다 주택담보대출로 세금 납부해도 1억이상 안 나옵니다. 세금내도 평생 직장인들이 모으기 힘든 부를 자연발생적으로 얻는 것입니다. 요즘 부동산 재테크에 편승해 종부세대상 집을 매입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정도의 소득과 납세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부담되거나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향후 과표가 점차 현실화되고 아파트의 가격상승이 대출이자+재산세+종부세보다 낮아질때 차익을 노린 투기적매매가 사라지고 거품이 사라질거라 판단됩니다. 빠르면 5년 길어도 10년후쯤에는 바로 지금이진정거품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종부세가 좋은환경에 비싼집을 소유한 사람에게 그만큼의 책임을 지우는 세금이라면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주거이동이 가능하도록 장기보유자에 한해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부담은 줄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른신들이 노후 여유자금이 필요한데 지금처럼 40평형 팔아서 양도소득세 내고 부동산 매매수수료 지급하고 취.등록세 내면 여유자금은 생기지 않고 같은동네 30평형대밖에 매수할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때문에 세금에 대한 운용의 묘가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