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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참여정부 3년동안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경제는 기업들이 펀더멘탈이 기초하고

기업들이 펀더멘탈이 좋을때는

집값과 주가는 수급이 좌우합니다.

수급은 주식의 per을 보면 알 수가 있죠,
per이 높다는 것은 고평가가 되어있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인기가 있고 수급이 받쳐준다는 이야기이고
per이 낮다는 이야기는 저평가라는 이야기도 되고
뭔가 기업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시장에서 소외를 받는
주식입니다.

문제는 경제가 나빠지고 기업들의 상황이 악화가 되면

실제 기업의 펀더멘탈과는 틀리게
수급이 못 받쳐줍니다. 그럴때는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주가는 꼴아박게 됩니다.

항시 주식을 할때는 숲을 보고 움직여야지 나무만 보면 큰 코를 다칩니다.

집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블루칩들이 움직이면 주변의 다른 곳들도 덩달아 같이 오르지만
내릴때는 상당히 심한 타격을 받습니다.

그래서 지금 강남권의 빅3도 위태위태한 상태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를 보면 압니다.
조만간에 경제전반에 찬바람이 일지도 모르고

그런데 지 혼자 남들 안알아주는 동네가 좋다고 떠들어봤자
그 삭풍에 어찌 견디겠습니까?

제가 서초구에 집있다고 서초구 좋다는 말 한적 있나요?
강남도 지금 사실 위태위태합니다.

집값이 먼저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가 먼저입니다.

여기서 입에 거품물고 떠드는 인간들말 듣지 마세요,

제가 용인, 산본, 평촌, 일산 같은 곳에 집이 있다면

이렇게 개미들이 떠들때
팔아서 현금 확보하고 있다가 강남쪽에 가격이 내릴때 거기를 사거나

아니면 주식 폭락하면 우량주나 살 돈을 준비해서 가지고 있겠습니다.

기회는 남 모르게 조용히 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