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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분수대. 어디있든 관심 하나도 없었는데

솔직히 분수대 위치를 옮긴다는 것은 현실적인 방안은 아니라고 생각햇습니다. 주엽동님 얘기처럼 주엽동이면 어느 곳이든 공원길을 따라 천천히 여유롭게 걸어서 15분이내면 도착합니다. 그정도면 오히려 코앞에
위치한 것보다 오히려 가족과 함께 산보를 즐기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문제는 음향효과가 충분치 않다는 것 같은데,
대다수의 의견이 그렇다면, 강선우성 주민님들..

문제는 해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음향크기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니면 제일 좋겟지만 그렇다고 소음문제가 해결 될까요? 어느정도의 음향크기가 적절하는가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한 합치되기는 불가능할 거 같읍니다.

그렇다면 분수대를 이전하는 것이 강선우성입장에선 소음 문제 해결하게 되는 것이고 이전을 원하는 측도 만족하는 상생의 길 아닙니까?

"분수대님"이 얘기하는 촛점은 소음문제로 보이는데 그러면서 분수대이전만은 굳이 반대하는 이유는 또다른 진짜 속내음이 잇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오히려 분수대 이전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모두 시기심에 불타는 사람들로 매도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인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노래하는 분수대가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 위치한다면 너무 산만해서 싫고요, 탁트인 중앙공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너무 좋고 그래서 값어치도 더 나간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