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하 1월16일자 문화일보 10면 일부 발췌♣
NYT, LCD 공장, 영어마을, 인구증가 등 보도
군보호지역 대폭 해제... “한반도 평화 자신감”

■ 남북화해 분위기로 인해 한국의 비무장지대(DMZ) 주변이 경제적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15일 뉴욕타임즈(NYT)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신문은 DMZ에서 불과 6마일 떨어진 곳에 LG필립스LCD가 50억 달러를 투자해 LCD생산에 나섰고 인근 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어테마공원인 영어마을이 오는 3월개장한다고 소개했다. --- 중략 -----
신문은 또 “경기북부지역은 부동산가격 때문에 성장하고 있다”며 “필립스가 위험하다고 생각했었다면 어떻게 ~~ 투자하겠다고 할 수 있겠느냐”는 손학규 경기지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경제학자 출신인 채수찬 의원의 말을 인용, “더 이상 안보걱정은 없다고 여겨지며 은행들이 파주인근에 지점들을 개설하고 소기업 대출이 늘어나는 등 시장이 매우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고 전했다.
신문은 한국정부가 한반도평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군사보호지역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도로를 확충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략 ---
신문은 “한때 북한탱크가 지난 자리를 남한의 불도저들이 북쪽을 향해 굴러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장석범기자
==================================================================

〔펌〕경기북부에 통일특구 설치를

♣이하 1월16일자 문화일보 10면 일부 발췌♣

손학규 경기지사, 남북당국에 제안, “인구 10만의 통일 거점도시로 개발”
■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16일 남한의 자본과 기술에 북한의 노동력이 어우러져 실질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자고 정부와 북한당국에 제안했다.
손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가진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한반도 평화경영정책 10대과제의 단계적 실천방안과 경기도 차원의 농업교류 등 경제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지사는 통일경제특구 설치와 관련 “분단의 상징인 경기도 서부접경지역을 이제는 평화와 상생을 열어가기 위해 남북이 경제,문화,생태, 관광이 어우러지는 통일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해야 한다” 고 제시했다.
손지사는 “통일경제특구를 구체화하기 위해 ▲개성공단의 경제협력모델 창출 ▲임직각과 평화누리를 활용한 이산가족상봉센터 설립” ▲통일관광특구 설치 ▲경기도와 북한간 농업협력사업인 평양시범농장을 통한 시장경제접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일경제특구로는 현재 외국 첨단산업기술이 몰리고 있는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이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역 일대 200만평에 비무장지대를 활용한 생태환경도시와 남북교류를 전제로한 물류,첨단산업도시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인구 10만의 자족적 도시로 건립한다는 구상을 세우고 관계 기관 및 북한과의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 이하 중략 ----
수원=김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