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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매일경제 11월8일자 B1면 일부 발췌 내용임 +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가
오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0~13일 나흘동안 열리는 지스타는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며 각 부처장관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측은 “미국 E3나 일본 TGS(도쿄게임쇼)와 어깨
를 나란히 하는 국제적 행사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지스타는 참여업체수와 부스 규모에서 이미 지난 9월열렸던
도쿄게임쇼를 넘어섰다.

국내외 150개업체에서 1500개 부스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엔씨소프트넥슨 NHN 그라비티 한빛소프트 윈디소프트웹젠 등
국내 주요업체가 6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소니, 세가, 인텔 코나미 ATI등 주요 외국 업체들도 전시관을 마련
해 한국 관람객을 맞는다.

이밖에 SK텔레콤 등 통신업계를 비롯해 영국대사관 아일랜드대사관
게임과학고등학교, 용인송담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호서대학교, 홍익대학교 교육기관도 일찌감치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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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볼거리도 풍성하다.
지스타 첫 번째 공식행사는 10일 오전 킨텍스 5홈 입구에서 진행
되는 개막식이다. 이 자리에는 국무총리, 문화관광부 장관, 정보통
신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과 게임업계 대표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외국에서는 스타그래프트 개발자인 프래그십스튜디오 대표이사인
빌 로퍼, 이안 리빙스턴 아이도스 이사, 메탈기어솔리드시리즈
개발자인 코지마 히데오 등이 개막테이프 커팅을 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스타게임리그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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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막식은 13일 오후 3시30분이다. 폐막식에서는 ‘지스타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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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