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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이나 성복동이나 신봉동이나 수지2지구나 그게 그겁니다.
전부다 반경 2키로 이내에 있고, 차로 이동하면 5분이내입니다.

아파트 입주시기도 전부 최근이고, 모두 잘 지었습니다.
신평면구조에 각종 첨단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아파트들입니다.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신봉동에 먼저 가보면 와, 신봉동아파트 끝내주네..라고 감탄하지만, 성복동이나 상현동에 먼저 가보면 같은 소리합니다.

몇년 지나보십시오.

제일 좋다는 성복동도 앞의 응봉산이 다 아파트로 채워지고 성복IC까지 생기면 동네안길도 상당히 복잡할 것입니다.
상가도 별로 없으니 생활하기는 불편할 것이구요.

신봉동은 더할 것입니다.
LG5차 뒤쪽으로 전부다 아파트가 들어올 예정인데다 진입로가 태생적으로 좁아서 지금도 매우 복잡합니다.
상가지역 복잡한 것은 상현동이나 마찬가지구요.

성복동, 신봉동 둘다 향후 몇년간은 공사차량때문에 시끄럽고 먼지날테고, 공사 끝난다해도 주거환경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 없습니다.

반면에 상현동은 앞으로 성복동, 신봉동이 겪을 일들을 한발앞서 먼저 겪은 것 밖에 없습니다.
웬만한 공사는 다 끝났고, 남은 것이라고는 내년부터 할 상현공원조성공사인데, 그것은 공원조성공사라서 크게 복잡할 것도 없습니다.
공사기간도 짧고요.
이의동개발도 상현동자체의 주거환경에 마이너스가 될 상황은 아닙니다.

고속도로 완공되면 상현동에서 이용하는 것이 신봉동보다는 더 빠를 것입니다.

그런데 아파트값은 성복동, 신봉동이 상현동에 비하여 비쌉니다.
살아보면 상현동이 더 편한데 말이죠.
아파트 내부가 상현동보다 못한 곳도 많습니다.
신봉동쪽에 부동산의 작전이 좀 심했었다는 것은 수지사람들은 다 압니다.

상현동, 성복동, 신봉동 다 그게 그겁니다.
같은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