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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수도 서울의 동북부에 위치한 도시로서, 서울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거환경인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어 거주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여겨집니다.
이런 이유로 남양주시 전체가 거주하기에는 딱 안성맞춤이지만, 현재까지 도농.덕소인근지역, 호평.평내인근지역이 남양주시의 선두권을 형성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는 교통의 불편함등으로 인해 남양주시의 선두권에 형성되어 있지 않지만 아래와 같은 호재로 인해 향후 선두권의 범위에 어느정도 올라 설 수 있을 정도의 잠재적인 발전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는 마석(화도읍)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첫째, 마석은 남양주시의 가장 큰 호재로 보여지는 경춘고속도로의 IC(나들목)지역이라는 것입니다. 경춘고속도로는 서울강동에서 춘천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로서, 2008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그에 앞서 2007년에서울에서 마석까지 부분 개통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경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춘천까지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춘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40분이 걸리면 화도IC(나들목)에서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20분대에도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경춘고속도로는 강북이 아닌 강남과 연결되기 때문에 강남 생활권 형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판단됩니다.(예를 들면,주말에 자녀들을 데리고 강남의 코엑스나 예술의전당, 극장, 백화점 등 방문)
참고로 요새 잘 나가는 동네들격인 성남(분당, 판교), 용인, 수원, 안양, 화성, (최근의)평택등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고속도로 라인 축에 근접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에서는 와부읍과 화도읍(마석) 2곳이 경춘고속도로 IC(나들목)지역에 해당합니다.

* 경춘고속도로IC
강일IC - 미사IC- 와부IC - 화도IC - 서중IC - 청평IC - 강촌IC - 남춘천IC                     
                       (   남 양 주 시  ) 
 

둘째, 마석은 경춘철의 정차역이라는 것입니다. 경춘철은 기존의 경춘선을 복선화하여 전철화하는 것인데, 서울청량리에서 춘천까지 운행하는데, 기존의 경춘선은 서울청량리에서 춘천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지만, 경춘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춘천까지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춘천에서 서울까지 경춘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출퇴근이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40분이 걸리면 마석역에서 청량리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춘철 개통은 2009년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경춘선복선화사업이 국책사업인지라 다소 지연가능성이 존재하는 점, 강남이 아닌 강북과 연결된다는 점, 강남을 가기 위해서는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는 단점 아닌 단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경춘철 또한 남양주시의 큰 호재이긴 하지만 경춘고속도로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 않나 하는 것이 조심스런 저의 견해입니다.

* 경춘철 정차역
청량리 - 회기 - 망우 - 갈매- 퇴계원 - 사능 - 금곡 - 평내 - 마석 -  ~ 
                                        (    남          양         주         시 )


셋째,  마석은 이미 개통된  남양주시 사능-답례간 자동차전용도로의 IC(나들목)지역이라는 것입니다. 남양주시 사능-답례간 자동차전용도로는 퇴계원인근에서 대성리인근까지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인데, 출퇴근시 퇴계원에서 호평IC를 거쳐 마석IC까지 빠르고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어 그동안의 46번 국도의 정체를 어느정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 남양주시 자동차전용도로IC
퇴계원IC - 진관IC - 호평IC - 마석IC - 답내IC


넷째, 마석은 수도권외곽순환도로(제2외곽순환도로)의  IC(나들목)지역이라는 것입니다. 수도권외곽순환도로(제2외곽순환도로)는 양평, 용인, 화성, 인천, 일산, 파주 등 수도권 외곽 전체를 순환하는 도로로서, 2020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금년내에 화도 ~ 양평구간의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민자사업형태로 추진중인 화도 ~ 양평구간은 2010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제3기 자족형 신도시를 제2외곽순환도로 인근에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해당여부는 향후 좀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남양주시에서는 화도읍(마석)과 수동면 2곳이 제2외곽순환도로 IC(나들목)지역에 해당합니다.
 

* 제2외곽순환고속도로IC
 ~ - 일산IC - 파주IC - 동두천IC - 수동IC - 화도IC - 양평IC - ~
                                                (  남 양 주 시 )


다섯째, 마석은 여러가지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신규분양아파트인 경우에는 평당 5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저평가되어 있는 곳입니다. 기존의 아파트인 경우에는 그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남양주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덕소.도농지역 및 호평.평내지역이 평당 1천만원을 육박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볼때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마석이 오를대로 올랐다면 위와 같은 개발호재에 조금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그리 크게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마석은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위&nb sp;개발호재에 따라 잠재적인 발전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평가되어 있는 곳은 언제가는 오르기 마련입니다. 언제 오르느냐와 얼마나 오를 것인가가 중요한 관건인데 언제쯤 오를지와 얼마까지 오를 것인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공해, 도시화 및 주5일근무제 등의 영향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연을 찾아 만끽하고 싶어합니다.  
남양주시의 동쪽 끄뜨머리에 위치한 마석은 축령산휴양림, 수동계곡, 수목원등 수려한 자연조건을 갖춘 남양주시는  물론이고 이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조건을 갖춘 가평, 양평, 춘천, 강원도등을 다른 어느지역보다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지형조건을 갖추고 있는바, 도시생활에 찌들린 현대인의 기호에 어필할 수 있어 마석 발전 가능성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 부분이 저에게는 마석에 가장 끌리는 대목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