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파트 게시판
우리아파트 게시판은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나 지역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우리아파트, 우리동네의 개발호재, 현장소식, 주거환경 등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마음껏 뽐내보세요!
서울에서 살다가 아이파크에 이사온지 딱 열흘째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울 때 이사와서 아이들하고 집안에만 있다가 며칠 전 동사무소에 등본 떼러 갔는데요. 그동안 남편하고 차로 이동하다가 걸어서 금강아파트 옆의 동사무소에 가야하는데 길도 모르고 버스정류장도 없고 해서 그냥 무작정 걸어 갔죠. 아마 버스정류장으로 치면 3-4정거장은 걸었나 봐요. 그렇게 먼 거리를 추운 겨울에 걸어다닌 적이 없어서 그런가 집에 돌아오니 다리도 아프고 기분도 좀 이상하더라구요. 복잡한 서울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직장생활하다가 이런 한적한 곳에 오니 아직 적응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저께 가구랑 이것저것 살 것이 있어 상봉역 이마트를 가는데 호평,평내지구를 돌아다니는 버스노선이 생겼더군요. 밤에 집에 들어오는데 불 켜진 집을 보니 눈짐작으로 70% 쯤은 입주하지 않았나 싶네요. 토,일요일에는 서너 세대 정도는 이사들어오는 것 같고요. 아마 학교문제 때문에 입주가 늦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이마트 공사도 시작하고 여기저기 상가 건물을 짓는 움직임도 보이고요. 남편은 삼성동으로 출퇴근하는데 전에 관악구에 살던 때와 비교해서 별 차이 없어요. 아침에는 오히려 더 빠른 것 같고요. 사실 너무 외진 곳인데다가 교통 정체도 심한 곳에 집을 산다고 주변에서 걱정 많이 하셨거든요.
전에 살던 아파트도 새로 지은 대단지 아파트였는데 12월에 입주 시작해서 우리는 3월에 이사들어갔는데 그때 입주율이 70%밖에 안됐었답니다. 꼭 여기만 입주율 낮고 살기 불편한 건 아닐거에요.
아직 큰 마트가 없어 고기나 생선, 야채 등을 살 수 없다거나 병원이 멀다거나 뭐 그런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며칠 살아보니 복잡하고 시끄러운 서울생활과는 다른 매력이 있고 밤에 야경도 참 좋네요.
학교도 이제 개교하고 차츰 기반시설이 들어서면 살기 좋은 곳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아파트 포토갤러리
관련 아파트 시세보기
| 소재지 |
아파트명 |
공급면적
(㎡) |
매매가 |
전세가 |
월세가 |
| 하한가 |
상한가 |
하한가 |
상한가 |
보증금 |
월세 |
| 호평동 |
호평마을아이파크 |
95 |
35,000 |
50,000 |
29,000 |
35,000 |
5,000 |
120 |
| 호평동 |
호평마을아이파크 |
110 |
45,000 |
60,000 |
30,000 |
38,000 |
5,000 |
130 |
-님의 다른글보기
등록일 2005/01/11 | 조회 1412 
이사온지 열흘 된 소감.
남양주 호평동 입주는 언제나 완료될까요..?
남양주시 호평동 효성 어떻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