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04년도 10월에 결혼을 한 새신랑입니다.

제가 신혼집을 장만하고, 입주해서 한달정도 지낸 지금까지의 "경험담", 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이지역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어설픈 전문가들이 아닌 현지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의 사실적 "정보제공" 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호평지역에 대해서 여러가지 관점들을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 보았습니다.

먼저 첫번째,, 자칭 전문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지역의 최고 문제점으로 꼽는 교통문제를 그들이 아닌 현지 주민에 입장으로서 반론하겠습니다.

저 여기 이사오기 전 모 부동산 전문싸이트 전문가 "왈" 이 지역은 시간을 가리지 않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있는 곳이고, 여러가지 안 좋은 점들이 많은 곳이라고, 거품물면서 얘길 하더군요.

사실 우리나라 전체를 살펴봐야하는 전문가들이 판교도 아니고, 많은 택지지구 중에 하나인 이곳에 대해서 얼마나 연구를 했을까 의심을 하면서도 선택에 있어서 엄청난 갈등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갈등을 하고있을 즈음에 아버지와 상의할 기회가 생겨서 상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이지역이 너무 마음에 든다.
그러나 교통문제나 여러 시설들이 모두 완공시기에서 연기된 상태라서 그게 마음에 걸린다, 또 사람들의 평도 별루인거 같아서 "이거다" 하고 마음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는다고 말씀을 드렸죠.
아버지께서는 길게 답변도 안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니깐 너처럼 돈이 많치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기회다. 현재 저렴하지 않냐, 혹 나중에 실패하더라도 너가 살고 있는 집인데, 뭐가 걱정이냐! 초기에 고생하고 모든 시설이 갖추어진 시점에서 결과를 기다려보라고 하시더군요.

하긴 누가 강남이나 용산,동부이촌동 같은데 좋은거 모릅니까! 돈이 없어서 그렇치.

하여튼 아버지말에 나름데로 결론을 내리고, 실수요 목적과 재테크의 목적을 모두 갖고 호평현대아이파크 고층을 선택해서 살게 되었습니다.

교통문제를 얘기하다가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입주를 한뒤 저 서울로 출퇴근 하는데, 전문가들이 말하는 46번 국도를 타고 도농도까지의 소요시간 1시간 걸린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약 7~8KM 정도)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면 (한달간의 상황만) 제가 월요일에는 회의 때문에 일찍 나오는데, 6시40분에 나와서 문제의 이 부분을 지나는 시간은 15분 정도 걸리구요.
회의가 없는 화요일부터는 7시 40분에 나옵니다.
도농도까지 넉넉히 20분에서 25분이면 충분히 지나갑니다. 이것도 신호가 많아서 그렇치 정체는 없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미친척하고 늦게 일어나서 8시 20분에 나갈 때도 요정도의 시간이 걸렸어요.
지난번 한번 엄청나게 막힌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때는 제가 금곡쪽을 지나고 난 뒤라서 모르겠구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반대 마석방향은 조금 막히는 듯 함)

퇴근시간도 일정치는 않치만 7시부터 10시까지 다년본 시간에 특별한 기념일(이 지역은 나들이길 임) 이외에는 한번도 막힌적 없습니다.

그러니 전문가님들의 말씀은 적어도 한달동안 살아본 내 기준에는 틀린 얘기입니다.
한가지만 염두하고 살면 됩니다. "아직은 외길이고, 나들이길 이다"

그럼 두번째 협동공단의 공해문제.
이거 언론에서는 이지역 아파트들 싸그리 문 못열고 산다고 하는데~ 말이 됩니까? 여기 이사오고 분양받고 한 사람들 바보닙까.

공해가 있기 하던데 인근 한두 아파트들 정도 영향있고, 다른 곳은 영향 없습니다.
저 여기 이사와서 서울에서 당분간 잊고 지냈던 별들 원없이 보고 삽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이파크 기준 밤하늘 만큼은,, 못 믿겠으면 한번 와 보세요~
결론 공해문제 협동공단 인근아니면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공단 이전 한답니다.

세번째 가로등이나 편의시설 부족인데~
이런거 다 갖추어져 있으면 현재 이런 가격에 시세가 형성이 되겠습니까? (신규 택지개발지구는 다 겪었던 문제들임)
이런거는 젊다면 후에 생겨날 영향력을 기대하는게 젊음이 다운거 아닙니까?

현재 이쪽으로 E마트 들어옵니다. 현재 인터넷상으로 조감도 있더군요.
그리고 멀티극장도 들어오고, 각종 유명프랜차이즈들 벌써 상가계약들 다 되어 있더군요. (이거는 얼마전 프랜차이즈에 관심있어 알아본 결과임)
당분간만 불편하면 될 것 같아요.

네번째. 아직 공사중이긴 하나 각종 시설들의 공사현장을 보면 좋아질 환경을 미리 상상합니다.
복선화전철 다리상판공사, 마석 답내간 도로공사현장, 호평지구내에 있는 작은만한 공원 공사들,,,, 이 모든 공사들이 완공되면 자연적인 조건이 좋은 지역환경과 어우러지면 얼마나 좋은 환경이 될지는 여러분들이 한번 느껴보세요.
(참 평내~토평간도로, 이름이 잘 기억이 않나는데, (제 2영동선) 인가?? 하여튼 그거, 이외 46번국도 확장공 사 및 지하도로 공사 등등등 개발호재 많습니다)

다섯번째 호평지구의 대부분의 아파트만이 누리는 서울리조트의 야경과, 낮에는 평내지구와 백봉산, 스키장으로 보이는 조망권은 어느 지역의 조망권과도 바꿀수 없는 풍경입니다.

여섯번째 우리 아파트 "아이파크" (저마다 아파트들만의 자랑거리들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생략하겠습니다)

젊은 실수요자 분들~~ ""관심가지세요"" 관심있는 분들~~ 더 자세히 ""관심가지세요"" 이상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악플 사양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S, 죄송합니다. 정보는 드리고 싶고, 글은 못쓰고~~ 노력 무지하게 했습니다. 참고하시고, 다시한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