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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쪽이 저희 쪽보다 2배 이상 분양권이 비싸답니다..- -
용인쪽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기사보시구 아래의 이유에 대하여 왜그런지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내용말구여..^^;)

입주를 앞둔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 가운데 용인 죽전.화성 태안 등 수도권 남부 아파트 웃돈이 남양주 호평.평내지구 등 북부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죽전.태안 등 수도권 남부는 분양가 대비 분양권 가격이 평균 120~150%에 달하면서 웃돈이 최고 1억원 이상 붙은 단지도 있다. 반면 남양주, 의정부 등 수도 권 북부는 가격 상승률이 평균 110%선에 머물러 웃돈도 2000만~3000만원선에 그친다.특히 분양가가 민간아파트보다 저렴한 주공아파트는 위치에 관계없이 분양가 대비 분양권값이 150%까지 올라 택지지구내 아파트 투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또 29~33평 중형 평형대 대단지 아파트가 가격 상승폭에서 역시 돋보이는 것으 로 나타났다.5월 화성 동탄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다른 택지지구 아파트의 시세 를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도권 택지지구에는 연말까지 58개 단지 3만879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수도권 남부 웃돈이 높다 화성 동탄 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수도권 남부의 웃돈이 높은 점은 주목할 만하다.연말까지 용인에는 죽전.신봉.신갈지구 등에서 30개 단지 1만72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죽전지구는 6월부터 8900가구가 단계적으로 입주하는데 입주를 2개월 앞두고 최근 매물을 의뢰하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죽전동 L공인 관계자는 "단지별.동별로 가격차가 있어 지금 저가 매물을 매입해 입주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도 있다"고 설명했다.7월 입주하는 죽전 '현대아이파크'의 경우 32평 시세가 3억3000만원선으로 분양가 2억1600만원보다 1억1000만원 이상 올랐다. 1466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데다 브랜드 인지도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40~50평대의 경우 30평대와 비슷한 웃돈이 붙었지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웃돈 상승률은 낮은 편이다.8월 입주가 시작되는 화성 태안 '우남 퍼스트빌'도 분양가 대비 7000만원선의 웃돈이 붙었다. 분양가 1억6900만원이던 37평 시세가 2억4000만원으로 평당 100만원 올랐다.수도권 남부에서 가장 집값이 오른 곳은 하남 신장2지구 '에코타운'으로 웃돈만 1억2000만원이나 올랐다. 이 단지는 1607가구 규모로 대단지인데다 주변 환경이 쾌적해 가격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북부 상대적으로 웃돈은 낮아남양주와 의정부, 고양시 등 수도권 북부는 상대적으로 웃돈이 낮은 편이다. 남양주는 평균 2000만~3000만원의 웃돈이 붙었으나, 의정부는 웃돈이 1000만원도 형성되지 못했다.남양주에는 6월 평내지구 '우남 퍼스트빌' 입주를 시작으로 7개 단지 4700가구가 연말까지 입주한다. 호평지구 '현대아이파크'(920가구)가 단지 규모가 가장 커 웃돈도 4000만~5000만원 가량으로 가장 높다.반면, 의정부 금오지구 '우암 쎈스뷰'는 입주를 3개월 가량 남겨두고 23평 시세가 1억1200만원선으로 분양가보다 600만원 가량 높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