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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호평과 신도시인 평촌과 대등시 하는거 같은데...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교하기엔 현재로서는 무리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규모도 말할것도 없거니와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그런점에서 평촌은 여러방면의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만 인프라가 거의 숙성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시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넓은 중앙공원에 그옆에 자리잡은 대학병원, 백화점, 또한 안양문화회관같은 문화시설, 새로지은 농구경기장, 아이스링크 여가체육시설, 청소년, 노인을 위한 회관같은 인프라가 풍부합니다.

인정안하시는것 같은 교육면에서는 지금은 평준화가 되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비평준화 일때만해도 주위 군포, 의왕, 안양(만안구)에 비해 인문계를 놓고 비교해서 평균커트라인이 높았던건 사실입니다.
그안에는 평촌학원가가 어느정도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규모도 구리,남양주에 더크고 종합학원뿐만아니라 미술, 애니메이션, 무용등 다양한 입시학원들이 입주해있고 열기가 높아서 노량진, 강남등 내놓으라 하는 선생들까지 특강을해서 방학때면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수강신청하러 새벽까지 줄서는 곳입니다.;
그러니 평춘뿐만아니라 주위 도시의 학생들까지 흡수하더군요

뿐만아니라 이제는 몇몇대기업 사옥도 이전등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린이유는 아직 평내호평이 아직은 별내신도시의 후광을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평내호평은 이제야 택지개발지구로서의 기지개를 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큰 도약을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킬만한 종합적인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느껴집니다.
현재에 만족한다면 그냥 그저살만한 택지지구일 뿐입니다.